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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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의 비가 차차 그치고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습도가 높고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는 새벽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충북 10~4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남부,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60㎜ 이상) ▲강원내륙·산지 5~40㎜ ▲전북, 대구·경북 5~30㎜ ▲강원동해안, 광주·전남, 울산·경남내륙, 제주도 5~10㎜입니다.

수도권은 아침, 강원도와 충청, 전라, 경남권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경북지방은 저녁에 날이 개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유입돼 수도권·충남은 오후에, 전남·제주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안전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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