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여교사의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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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짱님의 댓글

페미니즘(요즘 성행하는 꼴페미를 말하는거임)이 나한테 가르쳐준건 "못 생긴여자한테 잘 해줘라"다. 페미니스트들 중에 예쁜 여자는 없다. 물론 간혹가다가 있을 수 있지만, 그건 특별히 남자한테 크게 당한 경험이 있는 극소수에 한한다. 못 생긴여자들이 페미니스트가 되는건 어떻게보면 너무 당연하지 않나? 평생을 남자들에 관련하여 좋은 기억이 생길 수 없다. 못 생긴 여자는 피하는게 남자의 본능이니 당연하겠지... 어디 그뿐인가? 사춘기때 부쩍 못생김의 포텐이 터지면서 다른 예쁜 여자애들에 대한 무한 질투심과 내가 못 생겨서 될 것도 안 된다는 자격지심에 자존감이 무너져내린다. 자존감이 무너질수록 더더욱 나를 내려놓고, 더더욱 매력없는 추녀로 전락해버린다. 그렇게 그들은 20대에 접어들게된다. 20대에 들어서는 더 냉혹한 현실이 기다리고있다. 못생기지만 않으면 여자들은 끊임없이 남자를 사귀는데, 그건 걔들과는 먼 세상 얘기다. 그나마 학교에서 반 강제로 묶인 애들과 찬하게 지내왔지만, 이제는 친구 사귀는것도 쉽지 않다. 그들이 마지막으로 기댈곳은 온라인 친구들... 얼굴도 본적없는 인터넷친구들은 나를 너무도 잘 이해해준다.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잘못된 현상은 남자로부터 비롯된다는 진리에 꽂혀버린다. 그들도 생각하겠지 한번씩은... 과연 이 모든게 한남들 잘못일까? 자기 아버지도 한남충이라고 욕하는 동지들을 보며 한번쯤 돌이켜볼것이다. 하지만 기억을 아무리 더듬어봐도 한남이 나에게 12시간된 식어버린 핫팩만큼의 온기도 준적이 없다. 우리는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겠지. 만약 우리가 못생긴 여자들한테, 그들이 어렸을때 한 두번씩 따뜻하게 대해줬었다면 어땠을까? 물론 본능을 거스르며 그러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꼴페미의 양산으로인해 매일같이 같잖은 성차별 기사보며 멘탈터지는것보단 낫지 않을까? 결국 괴물을 키워낸건 그저 본능에 충실했던 우리들이 아닌가 싶다.

수마노님의 댓글

다 필요없고 한국에서 페미니즘이란 개념은 존나 변질됐다 이미 원래의 의미를 상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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