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옥 드라마 '상도'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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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거상 임상옥, 조선 인삼(홍삼)을 청나라로 파는일을 해왔는데 

청나라 상인들이 담합하여 턱없이 낮은 가격에 인삼을 사들이려는 음모를 꾸미자, 

 

임상옥이 "조선의 혼이 담긴 인삼을 헐값에 파느니 차라리 죄다 없애버리겠다" 며 인삼을 태우는 장면.

 

 

참고로 인삼은 지력소모가 심하기때문에 한번 인삼을 심은땅에는 몇년간 어느 작물도 재배할수 없는지라 매우 비쌈. 

중국에서 재배가능하지만 메이드 인 차이나 명성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바없어 질은 그야말로 형편 없어서

 

당대에는 인삼은 조선의 것만 정품으로 치고 사용하는 판국에서 유일한 공급처를 상대로 수요자측에서 갑질을 한 것이니 당연 패망.

작중 근당 90냥 언저리에서 거래되던 홍삼을 저 퍼포먼스로 근당 200냥에 팔아치운다. 

 

청국 상인들의 담합으로 근당 50냥까지 떨어졌음을 감안하면 네곱절은 뻥튀기한 셈.

조선 인삼은 화폐로도 사용될만큼 가치가 높았음

 

 

 

참고로 이거 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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