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3&aid=0003909807

"15년 동안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함께 했던 대구 팬들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성적이 최악이었다. 감독, 선수 누구도 아닌 내 개인 책임이다. 고양시처럼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에서 함께 하자고 할 때가 적기가 아니겠는가 생각했다"
"최근에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대구 팬들이 많이 줄었다. 고양시 팬들이 체육관을 가득 채워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새로 옮길 곳에서의 절차를 모두 마치고 나서 말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고양시와의 MOU 체결이 되겠는가"
"본사가 서울에 있고 임대관계에도 힘든 부분이 있었다. 말하자면 대구에 있으면 이중살림이 아닌 사중살림을 해야 했다. (고양시는)선수들과 프런트 모두 출퇴근이 가능하다. 경기와 연습에 몰두할 수 있다"

여러모로 참 낯짝 두꺼운 분이에요. 심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