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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듣고 있으면 소주가 마시고 싶어지고

소주 1병 마실거 2병 마시게 되고

2병 마실거 4병 마시게 되는 신기한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가사가 진짜 모세혈관 한 가닥 한 가닥

머리털 하나 하나에 스며듭니다

특히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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