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IVE : [포토타임] 별이 된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尹·유가족·장병 모두 울었다

본문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4.03.22오후 2:00

별이 된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尹·유가족·장병 모두 울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2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렸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55명(서해수호 55용사)의 용사를 기리고, 국토수호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정부기념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은 서해수호의 날 상징인 ‘6용사함(윤영하·한상국·조천형·황도현·서후원·박동혁)’, ‘新천안함’, ‘K9자주포’ 를 무대 배경으로 치러졌다.

천안함 피격 당시 산화한 故 김태석 원사의 막내딸인 김해봄(당시 5살) 양이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울먹이며 낭독해 참석자들 눈물짓게 했고, 이어진 55용사 ‘국민롤콜(roll-call·이름 부르기)’ 영상에서는 국민이 용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상에서는 新천안함이 함포 36발(제2연평해전 22주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 14주년)을 발사하고 하늘에서는 공군 전투기 22대의 편대비행에 이은 공중분열도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에 진입한 F-35A 스텔스 전투기가 급상승하며 플레어(섬광탄) 55발을 터뜨리며, 서해 하늘의 별이 된 55용사를 기렸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산화한 55용사들의 숭고한 군인정신과 투혼이 지금도 서해를 지키고 있다”며 “국가안보에 헌신하다 부상을 입은 장병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 대해 끝까지 예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17110885341015.jpg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사한 고(故) 김태석 원사의 딸 김해봄 양이 낭독한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들으며 눈물을 닦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17110885344944.jpg

22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사한 고(故) 김태석 원사의 딸 김해봄 양이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17110885348619.jpg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4.03.22오전 11:00

석어당에서 봄꽃 즐겨볼까... 덕수궁 전각 특별관람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봄을 맞아 28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덕수궁의 주요 5개 전각(중화전, 함녕전, 석어당, 즉조당, 준명당) 내외부를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행사 첫날인 22일 참가자들이 석어당 2층에 올라 관람하는 모습.

17110885352368.jpg

뉴시스

1711088535561.jpg

뉴시스

2024.03.22오전 10:40

세계 물의 날 맞아 부산진구청 도심하천 정화활동 및 사진전 개최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부산진구청은 부산의 대표적 도심하천인 동천 주변 산책로에서 동천의 옛날과 현재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를 개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환경위생과 직원들은 청소선을 타고 수질검사와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17110885359084.jpg

송봉근 기자

17110885362685.jpg

송봉근 기자

2024.03.22오전 10:30

벚꽃 없는 벚꽃 축제 '진해 군항제' 개막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꽃샘추위로 개화율은 10% 미만으로 매우 저조해 경화역 등 주요 명소는 개화한 벚꽃이 거의 없어 썰렁하기만 하다. 창원시에 따르면 진해의 벚나무 만개는 오는 26일로 예상되고 있다.

17110885366791.jpg

송봉근 기자

17110885370841.jpg

송봉근 기자

17110885374875.jpg

송봉근 기자

17110885379234.jpg

송봉근 기자

1711088538475.jpg

송봉근 기자

2024.03.22오전 9:00

북한식 ‘스파트팜’ 강동종합온실… 채소 생산의 새로운 경지

 북한이 이번 달 준공된 강동종합온실의 현대화된 시설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22일 강동종합온실에 온실 채소 재배를 위한 선진적인 기술 장치들과 고도로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된 생산공정들이 처음으로 도입됐다며 ‘한 세대 비약한 대규모 온실’이라고 전했다.

온실은 낮과 밤의 주기를 임의로 조절이 가능하며 온도와 습도, 탄산가스도 정밀 조절할 수 있어 균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5일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해 “일반재배 방식보다 획기적인 생산성을 담보하는 부지 절약형, 노력 절약형의 종합온실 완공으로 온실 채소 생산의 새로운 영역과 경지가 개척되었다”고 말했다.

1711088538846.jpg

노동신문=뉴스1

17110885392311.jpg

노동신문=뉴스1

17110885395687.jpg

노동신문=뉴스1

17110885399882.jpg

노동신문=뉴스1

17110885403994.jpg

노동신문=뉴스1

17110885406923.jpg

노동신문=뉴스1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816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