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로고. AFP=연합뉴스 이탈리아 슈퍼카 페라리가 미국의 25% 관세 결정에 대응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차량의 가격을 최대 10% 인상한다. 27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페라리는 이날 성명에서 “4월2일 이후 미국으로 수출되는…
미국서 추방된 갱단원 앞에 서 있는 국토안보부 장관.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트럼프 정부가 판사 명령을 위반해 외국인을 베네수엘라 갱단원으로 규정한 뒤 추방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남미 갱단의 두목이 버지니아에서 잡혔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다. …
1923년 일본에서 발생한 간토(關東)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 문제를 연구해온 야마다 쇼지(山田昭次·사진) 릿쿄대 명예교수가 지난 15일 흡인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아사히신문이 27일 전했다. 95세. 사이타마(埼玉)현에서 태어난 고인은 53년 릿쿄대 사학과를 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외국인 추방에 제동을 걸었던 판사가 채팅방 전쟁 논의 사건인 이른바 ‘시…
지난 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전사자에 대한 장례식이 치러지고 있다.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인 벨고로드에 침투해 군 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 휴전 협상이 완전히 타결되기 전에 러시아를 밀어붙여 향후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
지난 13일 美 40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애리조나주 공공안전국(DPS) 엑스 캡처 미국 그랜드 캐니언 여행 도중 실종된 한국인 여성 3명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는 애리조나주 연쇄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서 현지 경찰이 추가 유해를 수습해 신원을 …
일본 도쿄의 직장인들. 연합뉴스 50년 뒤엔 전 세계 1인당 실질 GDP 기준 한국은 21위, 일본 45위일 거라는 일본의 민간 연구소 전망이 나왔다. 일본 특유의 아날로그 문화, 경직된 노동시장을 해결하지 않으면 선진국에서 중위권 국가로 추락할 거라는 …
틱톡 창업자 장이밍. 로이터=연합뉴스 소셜미디어 틱톡 개발사인 바이트댄스를 창업한 장이밍(42)이 처음으로 중국 최고 부호가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장이밍의 순자산은 575달러(약 84조6000…
서울 시내 한 식당에 폐업 안내문이 붙은 모습. 연합뉴스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첫 해외 전망이 나왔다. 환율은 150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경고도 함께 제시됐다. 또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코스피가 내년말…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한-호주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방한한 페니웡 호주 외교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대외 원조를 대폭 삭감하는 가운데, 호주 정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AP 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서명한 조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러시아 방문을 위한 준비가 진행중이라고 27…
독일 엠덴항에서 수출을 앞두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의 자동차.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공식화한 가운데 유럽연합(EU)과 캐나다가 보복 조치에 나설 경우 더 큰 관세로 맞대응하겠다는 경고를 내놨다. 트…
14억 인구 대국 중국이 겪고 있는 ‘인구 절벽’의 그늘이 교육 현장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한때 출산억제 정책의 상징이었던 ‘한자녀 정책’이 철폐된 지도 8년, 하지만 출산율은 회복되지 않고 오히려 사회 구조 자체를 뒤흔드는 양상이다. 공부하고 있는 중국 초등학생. …
여성으로는 처음 일본 지방은행의 은행장으로 내정된 가와이 유코 고치은행 신임 행장. 교도=연합뉴스 일본에 첫 여성 지방 은행장이 탄생했다. 일본 시코쿠 남부 고치(高知)현의 지방은행 고치은행은 27일 가와이 유코(河合祐子·60) 부행장을 은행장으로 승격시키…
일본이 철강에 이어 자동차에 대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폭탄'을 피하지 못하면서 충격에 빠졌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정부는 미국에 유감을 표하며 “관세 제외 요청”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27일 기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