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전반기 성과 브리핑에서 “초급 간부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도 최전방 부대 하사의 월급이 최대 100만원 오르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군은 사기를 먹고 사는 집단”이라면서 “초…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해진 계기는 ‘장님무사와 앉은뱅이 처지를 맞혔기 때문’이라고 명씨 자신이 말한 녹취록이 18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명씨가 2022년 3월 대선 직전 지인에게 윤 대통령 부부와의 관계를 과시한 녹취록 3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
문재인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국내 정식 배치 고의 지연 의혹을 감사해왔던 감사원이 지난달 말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 4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사드 배치와 관련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직권남용 혐의 등이…
여야가 공석인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3명을 오는 22일까지 추천하기로 18일 합의했다.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그간 여야는 헌법재판관 3명 중 각각 몇 명을 추천할지를 놓고 갈등을 빚…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급부상에 따른 ‘플랜 B’ 필요성에 대해 “지금 그런 거 논의할 …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핵심 쟁점은 ‘조그마한 파우치’ 발언을 둘러싼 공방이었다. 야당은 김건희 여사와의 연결 고리와 보은 인사 의혹을 앞세워 박 후보자를 몰아붙였다. 박장범 KBS(한국방송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송언석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내년도 정부 예비비를 3000억원 삭감한 4조5000억원으로 편성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8일 간사 간 협의 끝에 이같이 합…
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온 나라가 수사와 재판으로 얼룩지는 게 정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나라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 하나에만 매달린 게 벌써 1년 넘었다"며 "나라 …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여야가 현재 공석인 헌법재판관 국회 몫 3명을 오는 22일까지 추천하기로 18일 합의했다. 추경호 …
이재명 대표(가운데), 이해식 비서실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더 훌륭한 인간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야말로 신의 사제요, 신의 종이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이재명 대표 사진과 함께 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해 도열병의 경례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김현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공개된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핵심 쟁점은 ‘조그마한 파우치’ 발언을 둘러싼 공방이었다. 야당은 김건희 여사와의 연결 고리와 보은 인사를 앞세워 박 후보자를 몰아붙였다. 박장범 KBS(한국방송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가 18…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의 모습. 사진 국방부 영상공동취재단 문재인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국내 정식 배치 고의 지연 의혹을 감사해왔던 감사원이 지난달 말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의 일부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