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계모는 초등학생 의붓딸에 가혹했다. 저녁엔 소금을 넣은 밥을 먹였고, 구토하면 수돗물을 강제로 마시게 했다. 한겨울에는 찬물로 목욕을 시켰다. 침대에 올라오면 발로 배를 차기도했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조현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백마고지 코스는 백마고지 전적비를 출발해 공작새 능선 조망대, 화살머리고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총 길이는 12㎞다. [중앙포토] 13일부터 차례로 민간에 개방 강원 철원군과 화천ㆍ양구ㆍ인제ㆍ고성군 등 비…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아동음란물로 경찰에 신고된 전시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어린이날인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아동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의 음란물이 전시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특히 미성년자를 성적 대상화한 것으로 의심받는 전…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아동음란물로 경찰에 신고된 전시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어린이날인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아동음란물이 전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특히 미성년자를 성적 대상화한 것으로 의심받는 전시물을 선보인 부스의…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음주운전에 적발되고도 여경에게 여성비하 욕설까지 한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김택성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59)에게…
가수가 꿈인 딸을 위해 함께 무대에 선 어머니.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5년 전 재활보조기구에 의지해 노래하는 딸이 넘어지지 않도록 뒤에서 무릎 꿇고 받쳐준 어머니의 모습과 이들 모녀의 근황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개그맨 출신 가수 이정규는 최…
새벽 조업에 나섰던 7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분쯤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인근 해상에서 1.26t급 연안 통발 어선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다른 어선의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작업 중이던 해경…
5일 오후 5시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한 마을에서 빗물로 인해 하수구가 막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 전남소방 폭우가 내린 경남 고성군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소방본부와 고성경찰서에…
서울 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부장 김영미)는 전자지갑의 비밀복구구문(니모닉코드)을 확보해 숨겨둔 범죄 수익금 이더리움 1796개(76억 상당)를 1일 압류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포토 검찰이 삭제된 전자지갑 계정 복구에 성공해 은닉 암호화폐를 찾아냈다.…
충북 청주에 있는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중앙포토 옥천·영동 수변구역 14만3000㎡ 해제 대청호의 대표 관광지인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와 장계유원지 일대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6일 환경부와 충청북도에 따르면 대청호 상류에 있는 충북 옥천군과…
세상의 끝을 알리는 이야기가 실제로 전하는 것은 옛날 노스트라다무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흑사병의 위기에서 의사로서 노력했던 그는 언제부터인가 독특한 시를 짓기 시작했죠. 그의 시는 미래에 대한 예언이라 불리며 퍼져나갔어요. 그의 시는 왕의 죽음을 예언했고, 히…
꽃들이 줄지어 피고 지고 연둣빛 새순이 짙푸른 잎새로 커가며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봄나들이 하면 살랑살랑 봄바람 따라 산으로 들로 자연을 만끽하러 가곤 하죠. 눈부신 봄날, 달콤한 꽃내음과 싱그러운 신록에 미술 한 스푼 곁들인 이색 나들이를 떠나봤…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 거리를 찾은 어린이들이 완구를 고르고 있다. 뉴스1 “체감할 수 있는 게 1도 없어요.” 부산에 살며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조모씨(36)는 부산시의 다자녀 가구 확대 정책에 대해 이렇…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지난 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소환돼 14시간 가량 조사받았다. 사진은 조사 후 귀가하는 김 사령관.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사건’ 수사가 대통령실 등 윗선을 향해 치닫고 있다. 지난 2일 …
경찰 테이저건. 뉴스1 남편과 외도를 했다고 의심되는 여성을 찾아가 폭행한 50대 여성을 경찰이 테이저건으로 제압했다. 6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최근 특수폭행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일 밤 11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