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26분쯤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덕 고속도로 상주방향 47km지점에서 대형탱크로리가 앞서 가던 덤프트럭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 덤프트럭에 전도되면서 적재함에 실려있던 폐콘크리트가 도로에 쏟아져 일대 교통이 정체됐고 덤프차와 탱크로리 50대 운…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30일 경기 시흥시 월곶동 시화 MTV 서해안 우회도로 건설현장에서 설치 중인 교량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사고는 크레인이 교각 위로 상판을 올리다가 이미 올려져 있…
29일 커뮤니티에 올라온 '비곗 삼겹살' 사진과 영수증 캡처본. 사진 커뮤니티 최근 비곗덩어리 삼겹살 판매로 공분을 샀던 제주도 중문의 유명 흑돼지고기 맛집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사진은 일부라는 사장의 해명 인터뷰에 손님이 재차 반박 글을 올리는 등 과…
지난달 21일 충북 진천군 덕산면 빅마트에서 태국인 여성 디암다우가 배달을 앞둔 식자재를 보여주며 웃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방글라데시에서 온 청년은 10년간 성실한 직장 생활 끝에 꿈에 그리던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태국인 여성은 공장에서 일하면서 부…
지난달 22일 김해시청 종합민원실 외국인 전용 창구에서 외국인이 민원 업무를 보고 있다. 근로자 등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자 김해시는 1, 2번 창구를 외국인 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18.3%와 19.5%. 경남 김해시 동상동과 충…
HD현대중공업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 모습. 사진 HD현대중공업 #태국에서 온 디암다우(55·여)는 충북 진천군에서 식자재 판매점을 운영한다. 그는 고용허가제가 도입된 2004년 E-9(비전문 취업) 비자로 한국에 왔다. 청주 등에 있는 중소기업에…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채소학 연구실에서 운영 중인 딸기 전용 식물공장의 모습.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농과대학은 대학 내에서 소멸 위기 1순위로 꼽힌다. 한때 광산학과와 함께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쌍두마차’로 불리며 수재(秀才)들이 앞다퉈 입학 경쟁을…
34년 만에 1달러당 엔화값이 지난달 29일 한때 160.245엔까지 바닥을 치면서, 일본에 취업한 한국인들이 ‘싼 엔화’ 역풍을 정면으로 맞았다. 지난달 28일 한 환전소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3월부터 일본의 한 애니메이션 회사에 다니고 있는 서모(…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교수들이 예고대로 ‘주 1회 휴진’에 돌입했지만, 우려됐던 진료 대란은 없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열려야 할 외래 세션(오전·오후 진료)이 262개인데 90개 세션이 휴진해 휴진율은 34%”라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 측은…
서울 공시지가가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시가 지난 30일 발표한 올해 개별지 86만3919필지 공시지가(국세·지방세나 개발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땅값)의 상승률은 1.33%다. 지난해의 경우 14년 만에 하락했는데, 하락률은 5.56%였다. 올해…
한국 공무원 3명 중 1명은 낮은 급여 탓에 이직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에서 보람을 느끼는 공무원은 절반도 안 됐다. 이는 인사혁신처가 30일 공개한 ‘2023년 공무원총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이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한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공무원(지…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사기 등 청년과 노약자를 노린 조직적 사기범죄에 대해 앞으로 일선 법원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대법원이 양형기준을 손보기로 했다. 30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전날(지난달 29일) 전체 회의 결과 사기범죄 양형기준을 수정하기로 했…
전창조씨의 사기 공범 혐의를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지난해 11월 8일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송파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전 펜싱 선수 남현희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다. 전 연인 전청조씨의 사기 논란과 관련해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