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직자등에게 제공되는 식사비 한도 5만원으로 상향 등의 내용을 담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상 허용되는 식사비 한도가 27…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충남 당진시 대덕동 GS25 대덕원룸점에 들어서자 60대 여성 인교철씨가 손님을 맞고 있었다. 그는 지난달 13일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매주 2~3차례 출근하며 한 달에 60시간 근무한다. 음료와 주류·과자 등 상품을 진열장에 배…
지난달 8일 부산 동구 ‘우리동네 ESG 센터’ 2층 작업장. 부산 동구가 만든 노인일자리 사업장이다. 주로 중고 플라스틱 장난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60대 이상 작업자 10여명은 플라스틱 장난감에 붙은 스티커와 금속 나사를 제거했다. 플라스틱만 남은 장난감…
서울시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재구조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또 두 도로로 가로막힌 아파트 단지와 한강 수변 공간을 연결하고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한강변 간선도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개선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구조화 기본계획 용역 착수하기로 서울시는 …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로 인한 중과세 등으로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들이 공동대응협의체를 구성해 국회를 상대로 입법 건의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과밀억제권역 내 수원델타플렉스(수원산업단지)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이기현 미경테크 대표이사와 20여년 된 스탬…
북한 특수공작원 리호남(이호남·본명 리철·별칭 리명운)이 지난 2018년 12월 중국 단둥 모처에서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관계자들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독자 제공 ‘북한 특수공작원’ 리호남(별칭 리명운·본명 리철)이 2019년 7월 제2회 아태평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실습실. 연합뉴스 전국의 의과대학이 보유한 해부 실습용 시신(카데바)이 학교별로 최대 65배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의대 증원 이후에는 카데바 부족 사태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가톨릭대는 453…
텔레그램상에선 지인의 사진으로 딥페이크물을 만들어, 피해를 키우고 있다. 한 지능방(지인능욕방)에선 이름, 나이, 지역, 인스트 아이디 등 개인 정보와 사진을 요구했다. 텔레그램 캡처텔레그램 지능방에서는 딥페이크물을 제작해주는 채널과 봇 주소를 공유하기도 한다. 텔레그…
26일 오전 8시54분께 서울 도봉구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를 덮쳐 70대 남성이 숨졌다. 사진 독자, 연합뉴스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초등학교 인근 인도로 돌진해 등굣길 횡단보도 신호 봉사자를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
제8회 부산국제사진제가 26일 부산항 제1부두 옛 창고에서 열려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내달 22일까지 계속되는 전시는 ‘한여름 밤의 꿈’ 주제전과 공모로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인 ‘자유전’으로 나눠 열린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관리인들이 장병 묘역을 벌초하는 등 참배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대전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차량 제작과 함께 토목공사에 들어간다. 1996년 정부가 기본설계를 승인한 이후 28년 만이다. 대전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차량 제작 착수 시민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현…
양양군 인구해변 새활용센터엔 수입 주류 공병 수백개가 쌓여있다. [사진 새활용센터] 지난 22일 오후 ‘서핑 성지’로 유명한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해수욕장 안쪽에 위치한 새활용센터. 건물 옆 한쪽에 수입 맥주와 와인·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빈병 수백…
지난 13일 법무부가 개최한 지역기반 이민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도 부단체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경북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외국인 이민자 모시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가 외국인 유…
지난 22일 경남 통영에서 고수온으로 폐사한 조피볼락 등 양식어류. [사진 경남어류양식협회] 고수온으로 경남 남해안 양식 어류 피해가 역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지난 24일까지 경남 통영·거제·남해·고성의 31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