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을 둔 한 아버지가 지난 9월 서울 한 4년제 사립대에서 열린 대규모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한 대기업 부스에 앉아 상담을 받았다. 사진과 기사는 관련 없음. 송봉근 기자 최근 서울 한 4년제 사립대에서 열린 대규모 취업박람회에서 희끗희끗한 흰머리의…
10월 12일 연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소송 취하는 없습니다. 시험의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고사 문제 유출 이후 대학을 상대로 한 소송을 주도한 수…
그냥 도움이 되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큰 힘이 돼요. 지난주 이틀간 폭설로 마을버스마저 끊겼던 서울 성북구 정릉골. 주민 김봉용(73)씨는 봉사자들이 올 겨울을 날 수 있는 연탄을 직접 날라다 주자 이렇게 말했다. 김씨는 “이런 지원 덕에 겨울을 날 때 필요…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연합뉴스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명, 일본은 1.2명이다. 두 나라 다 떨어져 왔다. 1970년 한국은 4.53명, 일본은 2.13명이었다. 한국은 추락해 왔고, 일본은 서서히 줄어 왔다. 정부가 1.0명 회…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사진)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사 탄핵소추안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소속 평검사들이 이르면 2일 탄핵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
지난달 28일 제주시니어클럽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현장이 일자리에 지원하려는 어르신들로 북적이고 있다. 남수현 기자 “다양한 사람에게 지식을 전달한다는 일이 제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몰라요. 일주일에 몇 시간 출근하는 것만으로 정신건강도 좋아졌고요…
해양 오염 주범 중 하나인 어망에 온몸이 감겨 죽어가는 거북이. 사진 호주 원주민 그룹 제공 “이 거북이는 살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5차 ‘국제 플라스틱 협약’ 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26일 만난 호주 원주민(어…
서울시 마을버스. 중앙포토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을 외국인 기사 도입으로 해결하려 했던 서울시의 계획이 정부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고용노동부는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버스 기사는 의사소통 능력이 원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용부는 E-…
지난 7월 서울 중구 한 택시가 국립중앙의료원 외벽에 돌진해 3명이 다쳤다. 70대 운전기사는 급발진을 주장했다. 뉴스1 교통사고가 난 이후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는 운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0월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해협은 육지 사이에 있는 좁고 긴 바다를 말한다. 물살이 거세고 매우 빠르다. 이순신 장군은 해협의 이런 점을 이용해 명량에서 큰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우리나라와 일본 규슈 사이에도 해협이 있는데, 대한해협이다. 대한해협은 황해와 남해, 동중국해, 동해와 연결된다. …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이 재개장한 첫날인 지난해 4월 1일 시장에서 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옥마당에 관광객이 붐비고 있다. [사진 예산군] “주변 점포는 30만원이라는 데 (저희 가게를 비롯해) 몇 곳은 매달 200만원을 내고 있답니다. 아직은 그럭저럭…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자료사진. 뉴스1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객의 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일본인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일본 국적의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
중앙포토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해달라는 말에 격분해 승객을 폭행하고 살해 협박까지 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지난달 21일 상해, 협박, 모욕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