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는 지난 8일 인천 중구 대한항공 정비고에서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의 1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와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정현보 상무 등 주요 참석자들이 엑스블 숄더 1호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9일 사흘 연속 상승하며 장중 연고점을 새로 썼다. 오후 1시 5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59포인트(0.63%) 오른 3134.54를 기록 중이…
“한국 정부가 ‘소버린 인공지능(AI)’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설명 가능한 AI(XAI)’가 필요하다.”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기조연설을 맡은 이수인 워싱턴대 교수가 지난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관 집현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이…
이윤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브리핑룸에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우 금융감독원 부원장, 이 상임위원, 김홍식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뉴스1 정부가 자본시장 내 불공정거래 행위…
서울 소재 한 음식점 입구에 결제가능 신용카드 스티커가 붙어 있다. 뉴시스 정부가 이달 중 추진 예정인 12조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카드사들에 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결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종호 토스 보안팀 리더가 7일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열린 해킹 시연회에서 토스의 해킹 방지 앱인 '피싱 제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토스 "클릭 세 번이면, 내 스마트폰 통제 권한이 모두 해커에게 넘어갑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
중국 AI혁명 현장을 가다〈하〉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이사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주최한 평화 오디세이 참가자들이 3박 4일 대장정을 아우르는 집중토론회를 항저우에서 열었다. '중국 AI 혁명의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상하이·항저우에 포진한 첨단 AI 기업들을…
중국 AI혁명 현장을 가다〈하〉 지난 4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에 전시된 휴머노이드 로봇. 왼쪽부터 로브로스, 블루로빈, 에이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뉴스1 경기도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 창업보육…
중국 AI혁명 현장을 가다〈하〉 지난 2023년 10월 7~9일 저장성 항저우를 시찰한 리창(오른쪽 앞줄 두번째) 국무원 총리가 브레인코 본사를 찾아 한비청(오른쪽) 창업자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있다. CC-TV 캡처 “이들 제품은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
데이팅앱 진화…사진도 없이 어떻게 이상형 찾아줄까 경제+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앱만추(앱으로 만남 추구)’ 시대. 오프라인 기반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의 자리를 온라인 데이팅 앱이 대신했고, 플랫폼 회사들은 수백 억원 뭉칫돈 투자받으며 축제 분위기를…
‘트럼프 스톰’이 8월로 미뤄지며 기업도 시간을 벌었다. 하지만 삼성전자·LG전자 같은 주요 대기업은 2분기(4~6월)부터 나란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진짜 충격은 3분기부터란 전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한국에 “8월…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4조원대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 사진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새 절반 이하로 꺾였다. 전날 LG전자에 이어 삼성의 실적마저 반토막 나면서, …
삼성그룹 오너 일가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에게서 상속받은 서울 이태원 주택. [연합뉴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집이 매각됐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된 주택은 이태원동에 있는 대지면적 1073.1㎡(약 325평), 연…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전력 수요가 역대 7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본격적인 비상대응 체제를 갖추기도 전에 전력 수요가 이례적인 수준으로 치솟았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8일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5시쯤 95.99GW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
소상공인 옥죄는 정책 서울 강서구에서 편의점을 운영 중인 김모(50)씨는 주중 아르바이트생을 없앤 지 3년쯤 됐다.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른 이후 주휴수당(유급 휴일수당)까지 감당할 여력이 안 돼서다. 평일에는 김씨와 남편, 20대 딸이 동원돼 24시간 영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