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이 합쳐진다. 국토교통부는 8일 코레일과 SR을 통합하는 내용의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했다. 두 기관으로 이원화된 고속철도를 내년 말까지 완전히 통합하는 방안이다. 정부가 내세운 고속철도 통합의 목적은…
대학교 졸업 후 수년간 공부해 공인회계사(CPA) 시험에 합격한 A씨(27)는 요즘 택배 배송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격증은 있지만 어떠한 곳에도 소속되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이기 때문이다. 그는 8일 “수습 회계사 모집 공고가 뜰 때마다…
축구선수 손흥민. 뉴스1 축구선수 손흥민의 전 에이전트 대표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콘텐트 제작 회사 대표 B씨는 인수 대금 57억 원 가운데 11억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축구선수 손흥민의 전 에이전트 대표 A씨에 대…
고환율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국민연금을 통한 외화채권 발행을 검토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8일 “국민연금의 외화채 발행에 필요한 요건을 살펴보고 있다”며 “법 개정 사안이며, 관련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외화채 발행 타당성과 필요…
8일 부산 남구청 주최로 열린 ‘2026년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어르신들이 행사장 입구에 길게 줄을 서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관련기사한국 소비 70%, 이들 지갑서 나온다…액티브 시니어 시대 대선 투표율 82·87%…50·60 바람 거셌다
2025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의미인 ‘변동불거(變動不居·사진)’가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8일 교수 766명을 설문한 결과 ‘변동불거’가 1위(33.9%)에 올랐다고 밝혔다. 『주역』에 나오는 ‘세상의 변화…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옛 전남·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더 현대 광주’ 조감도. [사진 광주시]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복합쇼핑몰이 없던 광주시에서 ‘더 현대 광주’의 착공식을 시작으로 대형 복합쇼핑몰 3종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광주시에…
제주도는 지난해 8월 출범한 ‘원스톱 기업지원협의체’를 통해 기업 입지·인허가·기반시설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일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열린 관련 정기회의. [사진 제주도] 제주도가 코스닥·코넥스 상장사를 포함한 수도권의 헬스·바이오·인공지능…
부산 노포기지창 전동차. 오른쪽은 2011년 부산김해경전철 개통 당시 모습. [뉴스1], 송봉근 객원기자 부산 ‘도시철도’와 부산과 김해를 오가는 ‘부산김해경전철’ 적자 폭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시비로 적자를 보전해오던 부산시와 김해시는 정부…
지난 8월 2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등 주택 모습. 연합뉴스 외국인이 국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에서 주택을 취득할 경우 앞으로는 거래신고 단계에서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자료까지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정 부동…
추천! 더중플 - '절세미인' 미국 주식 세금 아끼는 꿀팁 올해 코스피는 5일까지 71% 올랐습니다. 미국 나스닥(22.3%)과 S&P500(17.1%)가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개별 종목으로만 보면 미국 증시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인공지능(AI) …
서울 마포구 삼성스토어 홍대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시민들이 갤럭시 링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와 세계 스마트반지 1위 기업인 핀란드의 오우라(Oura)가 특허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다양한 웨어러블(착용가능한) 기기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의 저변을 …
정기선 HD현대 회장(왼쪽 둘째)이 지난 10월 경기도 성남 HD현대글로벌 R&D센터(GRC)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 HD현대 인스타그램] 정기선(43) HD현대 회장은 재계 10대 그룹 중 유일한 1980년대생 총수다…
권오현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5 미래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시험 문제가 바뀌었다. 채점 방식도 바뀌고 옆자리 수험생도 달라졌다. 그런데 한국만 모른다. 반도체 ‘초격차’를 일…
내년 3월부터 수서역에서 KTX 열차를, 서울역에서 SRT 열차를 탈 수 있다. 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의 골자다. 내년 3월 수서역에 KTX-1 열차를 투입하는 걸 시작으로, KTX와 SRT는 서울역과 수서역에서 시범적으로 교차 운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