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휘자(諱字)는 푸원(宓文)이고 이추(藝初)라는 아호를 쓰셨다. 그분은 당신 자신이나 집안에 관한 말씀을 별로 하지 않으셨고, 그분께 여쭐 생각을 나는 하지 못했다. 내가 아는 것은 모두 어머니께 들은 것이고, 어머니는 시댁이 어떤 집안인지 알고 싶어서 여러 사람…
‘나무를 사랑하는 시골농부’의 피·땀·눈물 성범영 생각하는 정원 원장이 지난 8월 25일 정원의 한국향나무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최충일 기자 “돌과 흙, 나무 하나하나 모두 제 손을 거쳐 자식 같아요.” 반백년 이상을 정원을 가꿔 온 제주도의…
신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는 2023년 10월부터 절반 이하로 낮춰졌다. 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가 4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낮추기 위해 선투자해야 할 돈이 5조원에 달하고, 이를 다시 회수하는 데는 최대 34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한…
2023년 홍해에서 발생한 해양열파로 인해 말미잘이 선명한 색상을 잃고 하얗게 변했다. 사진 Morgan Bennett-Smith 영화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의 주인공 니모로 알려진 흰동가리(clownfish)가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
멕시코 정부가 마약 음악 퇴치를 위해 만든 음악 경연 프로그램 '멕시코 칸타(México canta)'. 멕시코 칸타 X 캡처 “우리는 깨어있고 당신의 마약 이야기에 지쳤다” 멕시코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음악 경연프로그램 ‘멕시코 칸타(Méxic…
용어사전세계한잔 ※[세계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지난 3월 촬영된 인도 남부 텔랑가나 주의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칠쿠르 발라지’ 사원 모습. 일명 ‘…
여권의 사법부 압박 수위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판결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퇴하라거나 특검 수사를 받으라고 주장한다. 대통령실도 사후에 부정하긴 했지만 사퇴 주장에 “원칙적으로 공감한다”고 했다. 과거에도 집권 세력이 사법부를 압박한 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관련 내용은 매우 고무적이다. 위 실장은 지난 8월 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에 대한 언급이 있었음을 시사하며 “미국과 우라늄 농축·재처리 측면에서 우리가 더 많은 여지를 갖는 쪽으로 협의하고 있…
지난 7월 인천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을 숨지게 한 피의자의 주거지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부모를 살해한 자녀를 가중 처벌하는 것처럼, 자녀를 살해한 부모도 가중 처벌한다면 가족 공동체 붕괴를 막을 수 있을까. 지난 9일 진종오 국민의힘…
지난해 7월 1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소재 제임스 B.더들리 고등학교에서 열린 선거 유세 행사에서 연설하는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AFP=연합뉴스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패배한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곧 출간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지난 7월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회담을 마치고 다우닝가를 떠나고 있다. A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대통령 부인이 여성임을…
김륜희PD(왼쪽부터), 배우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김이경이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친애하는X' 야외무대인사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김유정 측이 김도훈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로 100배 인상하자 외국인을 다수 고용한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19일(현지시간)…
팬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하는 임영웅(왼쪽). 사진 프로축구연맹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과 공연을 펼친 임영웅. 그를 보기 위해 2만여 팬이 몰렸다. 뉴스1임영웅의 하프타임 공연 때 축구장은 콘서트장으로 변했다. 뉴스1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의 2025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