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을 무기로 22대 국회 들어서자마자 ‘입법 독주’에 속도전을 내자 여당인 국민의힘뿐 아니라 대통령실도 부글부글 끓고 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이라 브리핑 등을 통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삼가고 있다. 하지만 …
우원식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 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우 의장,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조국 조국…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하자 민주당이 ‘이재명 방탄용’ 법안을 대거 쏟아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1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은 국회 개원 2주 만에 수사기관을 압박하는 법을 6건 …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도착해 마지막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독립기념비 헌화와 동포 만찬 간담회, ‘혁신 미래세대와의 대화’ 일정을 소화한 뒤 14일 한-우즈베키스탄 정상…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연합뉴스 국방부는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게 대북 확성기 방송에 우려를 표했다는 보도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디올 백. 뉴스1 380만원 정도인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 가방의 원가가 8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인 불법 이민자 등을 착취해 싼값에 가방을 만들고 '메이드 인 이탈리아' 라벨을 붙여온 게 이탈리아 법원 판결문을 통해 공개됐다. 블룸버그 등 …
지난 12일 쿠웨이트 외국인 노동자 숙소의 화재 이후 모습. EPA=연합뉴스 쿠웨이트의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난 불로 사망한 50명 중 40명 이상이 인도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외무부는 지난 12일 …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가 지난해 EBS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초저출생'에 출연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2022년 0.78명)을 전해 듣고 놀라고 있다. 사진 EBS 캡처 한국의 합계 출산율이 0.78(2022년 기준)이라는 사실에 "완전히 …
회사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을 경찰이 구속했다. 13일 인천지법은 살인미수 혐의의 A씨(26)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인천 남동경찰서가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동대문경찰서 서울 지하철 안에서 승객들에게 큰 소리로 구걸하며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10분께 경범죄처벌법상 위반 혐의를 받는 남성을 회기역에서 현행범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남성은 동대문역사문…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SSG 시라카와 게이쇼. 사진 SSG 랜더스 일본 독립리그에서 영입한 시라카와 게이쇼의 호투를 앞세운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를 이겼다. SSG는 13일 인천 SSG랜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러시아 크렘린궁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 발전에 깊은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공개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로 경찰에 고발된 최재영 목사가 변호인을 통…
농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 중앙포토 농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 측이 "근무 태만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보도했다"며 거듭 의혹을 부인했다. 현주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3일 성명을 내고 "금일…
지난해 경북 예천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 상병이 속했던 해병대 제1사단 7포병대대의 전 대대장 이모 중령이 13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채 상병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 중령은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호우로 인한 수색 종료'를 건의했지만, 임성근 당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