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황산벌 들녘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구마 모종을 심고 있다. 김성태 기자 최근 5년간 농어촌에서 발생한 임금체불 근로자 10명 중 4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생 고령화로 이미 외국인 근로자 없인 농어업이 돌아가지 않는 현실에서 정당…
이달 중국 허페이에서 열린 세계 제조업 전시회에서 비야디(BYD)의 전기차 '양왕 U9'을 둘러보는 관람객들. 신화통신=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자동차 회사들의 소프트웨어 역량이 미·중국에 비해 뒤쳐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
AI 붐 그후, 시장이 주목하는 테마 경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증시를 지배한 테마는 인공지능(AI) 원천기술 분야였다. ‘챗GPT’ 등 생성AI 기술과 이를 구현하는 AI 반도체 기업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투자자는 이제 AI 붐 그다음 단계를 고민할 때가…
고속도로 휴게소. 사진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해 '2024년 휴게소 음식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부터 예선·본선·국민투표를 거쳐 선정한 올해 휴게소 베스트 음식 …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장, 리윈쩌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장, 우칭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왼쪽부터)이 참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도 미국발(發) 금리 인하 열차에 올라탄다. 경기 둔화가 이어지자 은행의 지급준비…
해법 못찾는 배달요금 배달 플랫폼 수수료를 두고 앱 운영사와 입점 업체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외식 업계는 배달 가격과 매장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는 ‘이중 가격’을 속속 도입했고, 배달 앱에 입점한 편의점과 기업형 수퍼마켓(SSM)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
배춧값 폭등 고육지책 산지 배추 가격이 한 달 새 73%오른 가운데 24일 서울의 한 마트에 배추 한 망 4만9800원이라는 가격표가 놓여 있다. 정부는 중국산 배추를 들여와 공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정부가 중국산 배추를 들여와 국내 시장에 풀기로…
올해 8월 기준 자영업 종사자 수는 665만7000명입니다. 전체 취업자(2880만1000명)의 4분의 1입니다.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기둥이 4개라면 그중 1개라는 뜻입니다. 기둥 하나가 흔들리면 집도 휘청거립니다. 자영업체가 고용하고 있는 임금근로자를 포함하면 자영…
거래소, 선정 기준 발표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윤곽이 드러났다. 밸류업 지수는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대표 기업과 함께 밸류업 공시를 조기에 발…
주요 경제 부처(기관) 퇴직자 4명 중 1명꼴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몸값’이 연 3억~4억원 수직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최기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2…
삼성전자가 1조원 기금을 조성해 중소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돕는다. 삼성은 지난 6년간 1·2차 협력사의 빠른 물품 대금 정산 및 현금 지급을 지원해 왔는데, 이 문화가 어느 정도 정착되자 중소기업의 사업장 환경 개선과 에너지 저감 같은 글…
반도체 핵심 원자재의 중국 수입 의존도가 전년보다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24일 낸 이슈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핵심 원자재의 최대수입국(중국) 의존도가 2022년보다 상승했다.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미세한 회로가 새겨…
양측 과열되는 여론전 고려아연이 24일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MBK파트너스·영풍의 공개매수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스1] “우리 기술자들은 다 그만두겠다.” 고려아연이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제중 고려아연 부…
2022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현장 모습. [뉴스1] 정부가 ‘글로벌 방산 4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방위산업학회·디펜스엑스포는 25일부터…
1기 신도시(분당·평촌·일산·중동·산본) 재건축의 밑그림이 모두 그려졌다. 현재 39만2000가구가 거주하는 1기 신도시가 재건축을 통해 2035년까지 53만7000가구 규모로 확대된다. 14만5000가구(정비사업 3000가구 포함)가 추가 공급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