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9시 59분께 인천시 중구 관동2가 2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의 한 상가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당했다. 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
베트남 출신 며느리를 성폭행하려고 했던 80대 노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로 기소된 8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
티프 맥클렘 캐나다은행 총재가 5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기준금리 인하 이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BOC)이 4년여 만에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캐나다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5.…
짜파게티 더블랙. 사진 농심 농심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짜파게티 더블랙'이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량 700만봉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5월까지 출시된 국내 라면 신제품 30여종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지난 4월 29일 출…
지난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재일동포 출신 유도 선수 허미미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했다. 허미미는 7월 파리올림픽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김종호 기자 “올림픽이 빨리 열렸으면 좋겠어요. 요즘 같아선 이 두 손으로 누구든 메칠 수 있…
공격수 10위에 오른 손흥민. 올 시즌 EPL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미국 ESPN이 선정한 전 세계 공격수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 ESPN은 5일(한국시간) 2024년 세계 남자 축구 …
싱가포르 예술가 호추니엔의 ‘호텔 아포리아’(2019)는 검은 다다미가 깔린 6개의 방에서 보는 가미카제 관련 영상 설치다. [사진 아트선재센터 ] #1.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150명 넘는 일본의 시인·사진가·철학자·감독·배우 등 문화인들이 선전에 동원…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된 지드래곤(오른쪽)과 이광형 총장. [사진 카이스트]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빙교수가 됐다. 카이스트는 5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서 지드래곤에…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본동 로비를 지나 지하 1층으로 내려가자, 3중 잠금의 통제 구역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을 통과해야 박물관 본동과 지하수장고를 연결하는 350m 길이의 통로에 발을 들일 수 있다. 긴 터널처럼 이어지는 지하 통로를 걸어 도착한 수장고를 …
필리핀 벤허르 아발로스 내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마닐라에서 경찰관 4명이 몸값을 노리고 관광객 4명을 납치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필리핀 경찰관이 관광객을 납치해 몸값을 뜯어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
앤디 김(41·사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한인 2세로는 첫 연방 상원의원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김 의원은 4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 노동운동 지도자 파트리샤 캄포스-메디나 등을 꺾고 상원의원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뉴저지주 공화당…
인도 독립 이후 두 번째로 3연임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현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나렌드라 모디(73) 인도 총리가 총선 결과 3연임에 성공했다. 자와할랄 네루 초대 총리에 이어 인도 독립 이후 두번째 3연임 총리가 됐다. 하지만 그가 소속된 인도인…
지난해 3월 30일 덴마크 옥스볼 훈련장에서 미군의 다이나믹 프론트(Dynamic Front) 군사훈련인 M142 HIMARS 로켓(고기동 포병 로켓체계)의 모습. 로이터=연합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이 제공한 다연장 로켓 하이마스(HIMARS·고속기동포병로켓…
박현준 사회부 기자 수사는 외과수술에 비유되곤 한다. 환부만 도려내는, 거악만 처벌하는 수사를 최고로 친다. 수술 이후 환자의 섭생이 바뀌지 않는다면 재발 여지가 크다는 점도 비슷하다. 구조를 바꾸지 않는 한 범죄는 재발한다. 섭생을 바꾸는 게 환자의 몫…
지난 2월 장병들이 군 수색견으로 12년간 일하고 동물 현충원에 묻힌 ‘달관(셰퍼드)’을 향해 거수 경례하고 있다. [사진 임실군] 의견(義犬)의 고장인 전북 임실엔 국가에 헌신한 경찰견·군견 등을 안장하는 ‘동물 현충원’이 있다. 국내 유일한 공공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