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AP=연합뉴스 중국 거대 기술기업 화웨이의 창업자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이 중국과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방향이 다르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중 첨단 반도체를 제재 국면에서 기술 자립에 속도를 내온 화웨이가 ‘중국식 AI …
2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9.9원)보다 2.1원 오른 1472.0원에 출발했다. 연합뉴스 대기업 10곳 중 6곳은 내년도 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1500원 선을 위협하는 등…
정부가 그간 자율적으로 운영되던 기업들의 정보보호 관련 인증 제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쿠팡·SK텔레콤 등 ISMS-P(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기업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며, 제도 실효성에 논란이 일자 조치에 나선 것이다. 심사·사후관리 …
유정복 인천시장. 뉴스1 유정복 인천시장이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와 『동물농장』을 언급하며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을 “새로운 독재의 등장”이라고 비판했다. 유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웰의 소설이 오늘의 뉴스가 된 2025년…
김용범 정책실장(왼쪽부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성과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이 새해에 본격적으로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남북…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위를 이용해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통령실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대책이 없다’는 발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가격 안정화 대책은 이미 준비돼 있다”며 “10·15 대책은 수도권의 과도한 가격 쏠림을 제어하기 위한 일종의 브레이크 조치였다”고 7일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7일 용산 대통령…
국가경찰위원회가 2022년 8월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브리핑룸에서 경찰국 강행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였다. 이날 김호철 위원장(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새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를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대통령 친인척의 비위를 감시하기 위한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해 "꼭 임명하겠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국회가 빨리 (후보자를)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9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임 대변인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손범규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이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손범규 당 대변인의 사의를 즉각 수리하고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다. …
4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년연장특위' 출범식에서 소병훈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주영 간사.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65세 정년 연장 입법을 연내에 마무리짓겠다는 목표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
조국혁신당이 거여(巨與) 주도의 쟁점 법안에 번번이 제동을 걸고 있다.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혁신당이지만, ‘창업주’ 조국 대표가 다시 전면에 나선 뒤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화에 본격 나서는 모양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
미국이 지난 5일(현지시간) 공개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국가안보전략서(NSS)에서 1기 때 '미국 우선주의'를 넘어 고립주의 성향을 강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NSS는 기본적으로 미 본토 방어에 집중하되 대만 문제 등 자국의 경제 패권 유지와 관련한 지역 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른바 '소년범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와 고위 공무원의 소년기 흉악범죄 전력을 국가가 검증하고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7일 나…
대통령실은 7일 '인사 청탁 문자 논란'과 관련해 "감찰 결과 김남국 전 비서관이 (문자) 관련 내용을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실 6개월 성과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