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맞아 6일 부산 연제구 연제행복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연제구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태극기와 애국심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서울대병원의 집단 휴진 결정에 환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회장은 6일 서울대 결의 직후 입장문을 내고 “환자의 생명권을 박탈하는 비인도적 전면 휴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 회장은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집단휴진을 결의한…
사진 안동병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올해부터 만 70세까지 근무를 보장하는 '정년 이후 계속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법적 정년인 만 60세 이후에도 계속 근무를 희망하는 임직원은 병원 인사과 적격 심사를 거쳐 최초 3년, 이후 1년마다 재계약할…
삼성전자 사실상 비상경영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며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신경영’을 선언한 지 31주년이 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내부에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임원이 주 6일 근무에 나선 것에 이어 일부 조직에선 주당 64시간 근무…
라가르드 유로존이 미국보다 먼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를 가진 직후 기준금리를 기존 4.5%에서 4.25%로, 예금금리는 4%에서 3.75%로, 한계대출금리는 4.75%에서 4.5%로 모두 0.25%포…
요즘 미국 증시는 봄바람이 불다 못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용 둔화세가 확연해지면서 미국의 9월 금리인하 전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 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구인건수는 805만9000건으로 전월 29만6000건 줄었습니다. …
주요국 금리인하 움직임 티프 맥클렘 캐나다은행 총재가 지난 5일 기준 금리 인하를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고용 지표 둔화세가 한층 뚜렷해지면서 ‘9월 금리 인하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캐나다가 주요 선진국인 G7 중 처음으로 통화정…
코인 투자자들 냉가슴 지난 2021년 12월 문을 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엔코인은 경영난에 어느샌가 슬그머니 사업을 접었다. 하지만 홈페이지 어느 곳에도 영업을 끝냈다는 공지를 올리지 않았다. 암호화폐 환급 방법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영업종료 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2주간 미국 출장에 나섰다. 주요 정보기술(IT)·인공지능(AI)·반도체·통신 기업 및 정관계 인사들과 30여 건의 릴레이 미팅을 진행한다. 7일 이건희 선대회장의 ‘신경영 선언’ 31주년을 앞두고 이 회장이 강행군을 펼…
방대한 분량 문서를 핵심만 요약하고 아이디어까지 정리해주는 ‘노트 필기’ 인공지능(AI)이 나온다. 구글은 AI 기반 연구·글쓰기 도우미 ‘노트북LM’을 한국을 포함한 200여 개국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구글은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1.5…
한국은행의 통계 기준 변경에 따라 가계부채 비율과 국가채무 비율 등이 낮아지면서, 재정 건전성 정책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경제학계에서 나온다. 한국은행은 지난 5일 국민계정 통계를 개편했다. 기준 연도를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바꾸고 생산기술·산업구조…
예식장을 운영하는 A씨는 경쟁업체가 폐업한 상황에서 엔데믹으로 결혼 수요가 폭증하자 코로나19 이전보다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A씨는 세금 납부를 피하기 위해 결혼식 당일 예식비용 잔금(90%)의 현금 결제를 유도한 뒤 국세청에 수입 신고를 하지 않았다. 이 같은 …
당분간 오름세 이어지나 서울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올랐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아파트값도 올해 처음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당분간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레 제기된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조사(3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2.7%로 2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갔다. 그러나 신선식품지수는 17.3% 오르면서 8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내 이상 기후로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가파른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전체 물가를 위협하는 상황이 이어…
비토르 아브레우 정부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대규모 석유·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근거 중 하나가 미국 에너지 탐사 전문업체 액트지오의 분석 결과다. 비토르 아브레우(사진) 액트지오 고문은 7일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