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 예루살렘 이전의 아이히만 베티나 슈탕네트 지음 이동기‧이재규 옮김 글항아리 나치 친위대 장교였던 아돌프 아이히만은 ‘악의 평범성’ 개념으로 이름을 남겼다. 독일 유대계 출신의 정치이론가 한나 아렌트가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설파한 개념…
책표지 읽다, 일하다, 사랑하다 장은수 지음 풍월당 가즈오 이시구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아니 에르노, 그리고 한강. 이 책이 소개한 21명 중 4명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나머지도 세계적 문학상 수상자 명단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이름들이다. …
책표지 직업의 미래 서용석 지음 와이즈맵 인공지능(AI)의 진화 속도가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다. 속도만이 아니다. 그 영향력이 세상의 기존 질서와 헤게모니를 다 삼켜버릴 태세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명작 『미래의 충격』(Future Shockㆍ1970…
김도형 작가가 3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윤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강원도 평창에서 운두령 고개를 넘어 홍천에 이르니 작은 마을이 있었다. 아침 안개에 싸인 마을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았다 사진 김도형 풍경 사진을 40년간 담아온 작가에…
영화 '첫 번째 키스'는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 왼쪽)를 사고로 잃은 칸나(마츠 다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 미디어캐슬 영화 '첫 번째 키스'(26일 개봉, 츠카하라 아유코 감독)는 결혼 …
국내 유일 기계식 키보드 전문 엑스포 ‘서울 기계식 키보드 엑스포 2025(Seoul Mechanical Keyboard Expo 2025, SMKX 2025)’가 오는 3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서울 SETEC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기계식 …
배우 신영숙(49)은 다음 달 6일 명성황후 역을 100번째로 연기한다. 국내 창작 뮤지컬 사상 최초로 누적 관객 220만명을 돌파한 뮤지컬 ‘명성황후’는 현재 30주년 공연 중이다. 신영숙은 지난 1999년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의 조력자 역할을 한 독일 국적 프랑…
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 전시회인 2025 경기국제보트쇼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요트, 보트, 해양레저 장비, 서핑, 카라반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왼쪽부터 김창환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회장, 최경식 한국음반산업협회 회장,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박강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이사, 이명길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이사. 사진 협회 제공 “K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
넷플릭스는 지난해 하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를 통해 한국 콘텐트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시청 수가 8700만으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비영어권 콘텐트 중 한국 콘텐트가 2년 연속으로 시청 수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는 27…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경복궁 선원전 편액(글씨를 써서 건물이나 문루 중앙 윗부분에 거는 액자)'이 공개되고 있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지난해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됐던 '경복궁 선원전 편액'을 환수했다…
영화 ‘백수아파트’의 주인공 거울(경수진·가운데)은 경석(고규필·왼쪽) 등 이웃 주민들과 힘을 합쳐 아파트 심야 층간 소음의 미스테리를 파헤친다.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백수아파트’(26일 개봉)는 사회적 골칫거리인 층간 소음을 소재로 한 …
26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3주기 추모식에서 묵념하고 있는 김희섭 관장, 김대진 총장, 유인촌 장관, 이배용 위원장, 강인숙 관장(왼쪽부터).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시대의 지성’ ‘영원한 소년’으로 불렸던 이어령(193…
26일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지휘자 최재혁(31·왼쪽)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음악 감독인 얍 판 츠베덴에게 지휘법을 배우고 있다. ‘서울시향 지휘 펠로십’을 시작한 츠베덴은 음악적 해석부터 기술적인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며 “다음 세대에 대한 음악가의 의무”라고 말했다. …
앤서니 김. 중앙포토 교포 골프 선수 앤서니 김(미국)이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매일 술과 약물을 접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6일 “앤서니 김이 최근 금주 2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