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플레이스 “거기 가봤어” 요즘 공간은 브랜드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장소를 넘어 브랜드를 설명하고, 태도와 세계관을 녹여내니까요. 온라인 홍수 시대에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감각할 수 있는 공간은 좋은 마케팅 도구가 되…
높지도, 낮지도 않은 음을 내는 비올라는 타 악기와의 아름다운 협주를 이끌어낸다. 하지만 정작 비올라만의 음색으로 주목받는 음악가는 드물다. 5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비올라를 최근 ‘독주’의 무대로 끌어올리며 주목받고 있는 비올리스트 박하양(25)을 지난 2일…
지난달 13일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경남 진주시)에서 '신중년특화 과정' 교육생들이 전기설비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지난달 13일 오전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교육2관 전기시퀀스실. 전기기능사 등 …
지난해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사진 서울시] 채용 시장에서 40~50대 중장년층이 대접받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영향 등으로 청년층이 줄어드는 반면, 노동인구가 대거 은퇴하는 시기가 맞물리면서다. …
인공지능 '달리(DALL·E)'에게 소개팅에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AI 추천 알고리즘을 보여주는 남녀 이미지를 만들어달라고 의뢰해 생성된 일러스트. 달리 직장인 정모(31·남)씨는 지난 4월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방과 인스타그램 앱 화면을 공유했다. 서…
서울시가 출산 축하금 지급이나 자율 시차출퇴근제 같은 출산ㆍ양육 제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대체인력 파견, 육아휴직자 대직 동료를 위한 수당, 금융 지원 등을 통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난임 당사자, 난임 치료 전문가와 대화하며…
서울시가 개발한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서울' 사용 모습. 사용자가 없어 서울광장이 텅 비어 있다. 사진 소영철 서울시의원 지난 5년간 서울시가 공공앱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총 167억원을 썼지만, 방문자 수가 너무 적거나 아예 다운로드 할 수 없는 …
빅테크들은 왜 ‘데이터’에 목매나 경제+ 지난 3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 주가는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레딧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자사 웹사이트에 게시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했다…
최근 전세 수요가 늘고 매물은 줄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약 2년 5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다. 세를 놓으려는 집주인보다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이 더 많아진 것이다. 12일 서울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앞. 연합뉴스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보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대차 2법은 원상복구하는 것이 맞다는 게 제 개인과 국토부의 공식 입장입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임대차…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붙은 취업 공고의 모습. 뉴스1 정부가 유연근로제의 일환인 ‘재량근로시간제도’(재량근로제)를 전면 손질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연구개발(R&D) 등 정확한 근로시간 측정이 어려운 전문 직종에 유연한 근로시간을 부여하기 위한 …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가 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했다. 김경미 기자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가 3일(현지시간) 오후…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앞 거리. 화려한 조명 아래 형형색색 장식물이 가득한 한 매장이 눈길을 끌었다. ‘와펜’을 판다는 이곳은 “여기 뭐야”라며 호기심에 들른 사람, 제품 고르기에 열중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와펜은 중세 기사의 방패에 붙이는 문장(紋章…
포항 영일만 석유 매장 관련 물리탐사 단계에서 심층 분석을 맡았다는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석유개발의 초기 단계 중 하나인 물리탐사는 탄성파 검사 등을 통해 지하 유전 구조를 조사한다. 인체에 엑스레이를 찍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
밖에서 보기엔 초상집 같았는데, 한 걸음 다가서 보니 잔칫집 같았다. 지난 4ㆍ10 총선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국민의힘을 보며 최근 드는 생각이다. 지난달 30~31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1박 2일 일정의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 모습은 적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