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19년차인 노부스 현악4중주단이 18일 기자간담회에 앞서 브람스 현악4중주를 연주하고 있다. 이들은 브람스 현악4중주 세 곡을 모두 녹음하고 이달 전국 공연을 시작한다. 왼쪽부터 김영욱, 김재영, 이원해, 김규현. 연합뉴스 “성취감이라는 말로는 다 …
배우 진선규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가정·학교폭력에 시달렸던 성장 환경에 대해 털어놓았다. 사진 유튜브 캡처 배우 진선규가 어려운 환경 속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학교에서는 또래에게 시도 때도 없이 맞았다며 학교폭력 피해도 겪었다…
16일 첫 방송한 MBC '굿데이'는 프로듀서 지드래곤이 2024년을 빛낸 목소리들을 모아 큰 에너지를 만드는 새로운 프로젝트다. 사진 MBC “이 세상은 정이 없어! 차가워! 우리도 다 혼자 살고, 같이 하자고 하면 ‘내가 왜 너랑 하느냐’…요즘에 너무…
개방형 수장고로 설계 운영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1층 개방형 수장고에 미술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중앙포토 최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 국립현대미술관(서울 종로구) 관계자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지하 2층에 현재 비어 있는 6292.4…
국가유산청은 18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일부개정해 고령 대가야를 신규 고도로 지정·공포했다. 사진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사진 국가유산청 1500여년 전 한반도 남부에서 고구려·백제·신라와 함께 자웅을 겨뤘던 대가야의 중심지 고…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공연 모습. 이번 공연에선 화려한 무대를 위해 25주년에 도입됐으나 배우들의 연기를 가린다고 평가받은 발광다이오드(LED) 패널을 없애고, 사라졌던 일부 넘버를 되살리는 등의 변화를 꾀했다. [사진 에이콤] 올해 초 한국 공연…
피원하모니 기호. FNC엔터테인먼트 그룹 피원하모니 멤버 기호 측이 어머니 사기 사건과 관련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7일 피원하모니 기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공식 입장을 통해 “기호의 모친과 관련한 …
한국신문협회는 뉴스 콘텐트를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무단으로 이용한 네이버 등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신문협회는 먼저 자사 생성형 AI 서비스인 하이퍼클로바, 하이퍼클로바X에 뉴스를 학습시킨 사실을 인정한 네이버를 상대로 이번 달 중…
이창동 영화 ‘밀양’ ‘시’ ‘버닝’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영화감독 이창동(71)의 첫 영문 단편소설집이 18일 미국 펭귄 출판사에서 나온다. 문학과지성사는 “미국 펭귄북스가 이창동의 소설들을 엮은 영문판 선집을 18일 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
클래식 부산의 예술감독을 맡은 정명훈의 뒤로 보이는 부산콘서트홀 파이프 오르간은 독일산이며 사업비 30억원이 쓰인 악기다. [뉴시스] “한국이 가난한 나라에서 잘 사는 나라가 됐는데, 이제 훌륭한 나라가 돼야 한다. 그러려면 돈만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 …
예소연 작가가 17일 서울 중구의 한 북카페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사랑이 전부가 되는 이야기, 사랑으로 혐오와 미움을 부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은 소설가 예소연(33)이 17일 서울 중구…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SF 영화 '미키 17'에서 미키 17과 18의 모습. 영화는 15일(현지 시간)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 상영에 이어 오는 28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설국열차’(2013)…
영화 '밀양', '시', '버닝'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영화감독 이창동(71)의 첫 영문 단편소설집이 18일 미국 펭귄 출판사에서 나온다. 이창동 감독. 중앙포토 문학과지성사는 "미국 펭귄북스가 이창동의 소설들을 엮은 영문판 선집을 이달 18일 출간한다"고 1…
6월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앞두고 17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휘자 정명훈. 공연장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사진 클래식 부산 “한국이 가난한 나라에서 잘 사는 나라가 됐는데, 이제 훌륭한 나라가 돼야 한다. 그러려면 돈만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 문화 예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