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A씨(20대)가 모텔에 들어가기 직전 인근 마트에서 범행 도구로 사용된 흉기(빨간색 동그라미)를 구입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10대 남녀 중학생 3명이 흉기에 찔려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3-1매립장에서 쓰레기 매립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와 관련해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한 안정화 장치를 마련했다. 생활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할 불가피한 비상…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및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5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수험생에게 통보된 뒤 이달 말부터 대학들의 정시 모집도…
3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모습. 연합뉴스 외국인 임직원 약 1000명, 정규직 통·번역사 약 250명(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테크 기업을 표방하는 쿠팡의 사무직 1만명 중 다국적 인재는 10%가 넘는다. 이들과 한국인 임직원이 언어장벽 없이 일하도록 쿠팡은…
가수 에픽하이가 출연한 써브웨이 '랍스터 샌드위치 컬렉션' 광고. 사진 써브웨이 홈페이지 최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인 써브웨이(SUBWAY)의 품질 논란을 빚었던 ‘랍스터(로브스터) 접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명령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장장 6단계를 거쳐야 하는 ‘탈팡(쿠팡 탈퇴)’ 절차. 4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쿠팡의 계정 탈퇴 경로가 과도하게 복잡해 이용자의 해지권을 제한하는지 여부에 대한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탈퇴 수요가 커진 가운데, 쿠팡…
대한항공이 미주 노선에 운항 중인 보잉 787-10 항공기.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4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승진 인사는 총 20명이다. 김해룡 운항본부장과 서호영 인력관리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하고, 민경모 수석을 포함한 1…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무역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산업 역군’ 9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 나라를 위대하게 만든 영웅들”이라며 “모두의 기여가 공정한 성장으로 이어져 다 함께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 모습. [연합뉴스] 이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로 되면서, 지난달 동결을 택한 한국과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좁혀질 전망이다. 원화가치 하락세에는 제동이 걸릴 수 있지만,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면 가계 이자 …
서울 등에 고가 부동산을 가진 가구는 더 부자가 됐고, 그렇지 못한 가구는 상대적으로 가난해졌다. 자산ㆍ지역ㆍ세대 등을 막론하고 양극화는 커졌고, 소득 불평등 역시 3년 만에 다시 악화됐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가구의 평균…
지난달 서울 11개 자치구에서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섰다. 기존 신고가보다 경매 낙찰가가 높은 아파트도 나왔다.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자 풍선효과가 경매시장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경기도에서도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낙찰가율이 고공행진했다. 4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금리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뉴스1 한국은행이 네 번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대출금리는 계속 오름세다. 주담대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상승 추세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4일 금융권…
현대차그룹이 4일 WHE 2025에서 공개한 수소 동력 경전술차량(ATV). 국방과학연구소의 지원으로 개발돼 현재 군에서 실증을 마쳤다. 김효성 기자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이하 WHE 2025)’. 관람객의…
진옥동(64)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선출되며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다. ‘진옥동 2기 경영 체제’가 닻을 올린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안정적 리더십과 혁신 성과를 보여준 것이 재신임의 배경으로 꼽힌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사진 챗gpt 최근 5년간 직장인의 월급보다 근로소득세·사회보험료·필수생계비 상승 속도가 더 가팔라지면서 체감 소득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른바 ‘유리지갑’ 부담이 커지면서 세제 개편과 사회보험 지출 효율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일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