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3주기 기념전: 김병기와 상파울루 비엔날레' 전시 전경. 이응노(앞줄)와 김환기가 1965년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출품했거나 비슷한 시기와 경향의 작품을 모았다. 사진 가나아트센터 김병기 상파울루에서 오다. 코리아에 또 '명예상'이 이응노 씨 작품에. 우리나라…
안경은 작가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인형 작가 안경은의 세번째 개인전 ‘인형을 그리다’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전 전시는 ‘시장풍경’, ‘달고나 뽑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어린시절의 향수를 …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의 오페라 무대. 무명 단원에서 스타로 떠오른 그는 “많은 분들 도움 덕에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사진 SMI] 무명에 가까운 합창단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메조 소프라노가 된 이아경(55)이 이달 25일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을 …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의 ‘재능 기부’를 통해 8폭 병풍의 위용을 되찾은 ‘평안감사 도과급제자 환영도’. 미국 피바디에섹스박물관(PEM) 소장품으로 30년만에 국내 공개된다. [사진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환영 행렬에 둘러싸여 우쭐한 표정의 청년 둘이 말을…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한 장면. 극중 애순(아이유)은 그토록 싫다던 섬 남자 관식(박보검)과 어른 흉내를 내며 부산으로 야반도주를 한다. [사진 넷플릭스] 196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 전 세계 시청자의 이목…
SM C&C는 박태현 SM C&C 매니지먼트 부문장이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 방송인 강호동의 매니저 출신이자 걸그룹 우주소녀 수빈의 부친인 박태현 SM C&C 매니지먼트 부문장이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SM C&C는 "오는 25일 예…
추천-임영웅, 더 아티스트 가수 임영웅(34)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하나의 ‘현상’이자 ‘장르’가 됐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2회 차 공연으로 9만3964명 관람. 역대 공연 실황 영화 중 최다 관객 수인 35만 명 동원. 한국갤럽 조사 40대 이상이 뽑은 ‘올해의 …
1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국외소재 문화유산 보존처리 특별전 언론공개회에서 '평안감사도과급제자환영도'를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환영 행렬에 둘러싸여 우쭐한 표정의 청년 둘이 말을 탄 채 평양성으로 향하고 있다. 1826년(추정) 열렸던 평안…
196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 전 세계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베일을 벗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 초반부터 전세계 시청률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몰아보기’에 적합했던 기존 넷플릭스 드라마와 궤를 달리한 편성 방식도…
일상의 소소한 순간에서 삶의 본질을 포착하며 따뜻한 공감을 전하는 이연경 작가는 밥이라는 일상적 소재를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우리 곁에 자연스럽게 자리한 밥 한 끼를 소통과 연결의 상징으로 승화시키며, 그 안에 담긴 …
방송인 박수홍 가족. 사진 박수홍 유튜브 캡처 방송인 박수홍 가족이 이화여대 의료원에 총 3300만원을 기부했다. 박수홍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게시판을 통해 지난해 유튜브 수익 전액을 이화여대 의료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55)은 1995년 국립오페라단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데뷔했다. 20세기 작곡가 잔 카를로 메노티의 ‘무당’이었다. 데뷔 전 그는 무명에 가까운 인천시립합창단의 단원이었다. 국립오페라의 박수길 당시 단장이 합창단원들의 평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플로우’ 속 고양이, 골든 리트리버, 카피바라, 뱀잡이수리, 여우원숭이는 홍수를 피해 낡은 배에 탄다. 그 안에서 성장하는 이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감동을 불러온다. [사진 판씨네마] 동그랗게 커진 눈으로 생선을 입에 물고, 개들을 피해 달리는 숲속의 ‘…
이규도 1주기 추모 음악회 무대. 고인의 후배와 제자들이 함께 했다. [사진 서울사이버대학교] ‘원조 프리마돈나’로 불렸던 고(故) 이규도 서울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의 1주기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8일 서울사이버대 주최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