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 앞에서 구속 영장이 기각된 추경호 의원을 마중한 뒤 취재진에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란 중요임무 종사.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초청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 신청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신 대상 기자회견에서 한·미 연합훈련 축소·조정 가능성과 관련해 …
불법 비상계엄 및 내란·외환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비상사태 선포해 헌정질서를 세우려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3일 변호인단을 통해 ‘12·3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며 제목…
국회 본회의장에 60명 이상 국회의원이 출석하지 않으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중단할 수 있도록 바꾸는 국회법 개정안이 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소수 야당의 입을 틀어막는 것”이라고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이날 통…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성추행 의혹 관련 발언에 반발하고 있다. 뉴스1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두고 여야가 격돌했다. 여야 격…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3일 전체회의에서 국회 본회의장에 60명 이상이 출석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
(도쿄=뉴스1) 구윤성 기자 =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평가전 '2025 케이 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 대한민국과 일본과의 2차전 경기를 앞두고 류지현 대한민국 감독이 식전 행사를 마치고 더그아웃으…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난 10월 17일 관람객들 모습. 연합뉴스 1945년 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중박)의 80년간 누적 관람객이 1억명을 넘어섰다. 올해 연간 관람객도 사상 처음으로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국중박은 3일 개관 80주년 기념일을 맞…
찬바람을 타고 대작 뮤지컬들이 쏟아진다. 연말은 공연계 ‘극성수기’로 통한다. 올해는 작품 면면이 특히 풍성하다. 대형 풍차와 캉캉으로 상징되는 쇼 뮤지컬의 정점 ‘물랑루즈!’부터 도파민 넘치는 록 뮤지컬 ‘렌트’와 같은 검증된 뮤지컬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여기…
리사 오노. 사진 플러스히치 아버지는 음악을 사랑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라이브 클럽을 운영하며 유명 기타리스트 바덴 파웰(1937~2000)의 에이전트 일을 도맡았다. 부친을 따르던 소녀가 기타를 잡게 된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처음엔 생일 축하 노래를…
영화 '더 러닝 맨'에서 빈곤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는 가족을 위해 거액의 상금을 받기 위해 잔혹한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해 고군분투한다. [사진 유니버설픽쳐스] TV에서 방영되는 서바이벌 게임이 앞으로 계속 진화한다면 과연 어디까지 갈까. 방송국은…
3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의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 전시작 중 한 구절로 『논어』 공야장'편의 ‘후목불가조야(朽木不可雕也·오른쪽)’를 꼽았다. ‘썩은 나무엔 새길 수 없다’는 의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썩은 나무엔 새길 수 없다(朽木不可雕也) 3일 서울 인…
2025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작. 왼쪽부터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 독일어 번역본, 장강명 작가의 『호모도미난스(지배하는 인간)』 튀르키예어 번역본,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폴란드어 번역본. 사진 한국문학번역원 2025 한국문학번역상 번역대상에 …
가수 겸 화가 솔비. 김경록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가 드라마 작가로 깜짝 변신했다. 소속사 지안캐슬은 3일 솔비가 숏폼 드라마 '전 남친은 톱스타'로 드라마 작가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전 남친은 톱스타'는 솔비가 약 3년 동안 집필한 판타지…
"'왜 저래' 말고 '왜 그럴까'로 대화를 시작해 볼까요" 이금희 작가가 에세이 『공감에 관하여』 닫는 글에 적은 문장이다. 그는 "이 책이 징검다리가 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건너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36년 차 방송인 이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