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윗줄 왼쪽은 이 대통령의 통역을 담당한 조영민 대통령실 행정관, 오른쪽은 트럼프 통역을 담당한 이연향 미(美) 국무부 통역국장. 김현동 기자 이재…
미국 국방대(NDU)가 중국 공군의 현대화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 공군은 2007년 항공기 2700여 대에 병력 40만 명이었지만, 2025년 항공기 2284대에 병력은 40만 명이었다. 항공기 숫자는 줄었지만. 구형 전투기들이 대거 퇴역한 자리를 4세…
사그라다 파밀리아 기둥에 페인트를 뿌려 경찰에 체포되는 환경운동가들. 사진 '미래 식물' 엑스 캡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대표 건축물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 기둥에 페인트를 뿌린 환경운동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
31일 상하이협력기구(SCO) 공식 환영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손을 맞잡고 있다. 오른쪽은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 [AP=연합뉴스] 오는 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중국 항일전쟁 승리…
31일 소방 관계자들이 동해·속초·평창·양양 등 4개 시·군 등에서 취수한 생활용수를 강릉 홍제정수장에 공급하고 있다. 박진호 기자 31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홍제정수장. 소방차 물탱크에 연결된 호수를 통해 물줄기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왔다. 이 물…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민이 세금으로 떠안아야 할 ‘적자성 채무’가 내년에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728조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재원 마련을 위해 대규모 적자국채를 발행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정부가 대규모 확장 재정을 선언하고 나서면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려는 노력 자체가 실종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1일 정부에 따르면 향후 4년간 늘어나는 국가채무 규모만 487조원, 연평균 약 121조7500억원에 달한다. 국가채무가 역대 가장 많이 늘었던 문재인 정…
31일 서울 성동구에 마련된 유튜버 슈카월드가 운영하는 ETF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 앞에서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슈카월드는 크게 치솟는 빵값에 대응하기 위해 가성비를 강조한 초저가 베이커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특위 위원장 전현희 최고위원(왼쪽 둘째)이 31일 국회에서 ‘특검수사 2단계, 완전한 내란 종식을 위한 민주당 대응 방향’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 구성을 포함한 내란특별법(12·3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사무총장에 정희용 의원, 정책위의장에 김도읍 의원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처음으로 자진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
정청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페이스북에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당·정·대(민주당·정부·대통령실) 간 이견이 없다. 파열음·암투·반발·엇박자는 없다”는 글을 올렸다. 정 대표는 “대통령께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고 한 말씀은 당연한 말씀이다…
시즌 첫 득점 후 할아버지를 기리는 세리머니를 하는 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의 경기.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29)이 전반 21분 1-1 동점골을 …
지하철 풍경을 통해 현대인의 고독을 그린 서용선의 작품 ‘브루클린 ⓝ5’. [사진 피비갤러리] 무표정한 얼굴로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지하철의 남자. 그가 입은 녹색 옷, 앉은 빨간 의자와 보라색 실내까지 온통 원색으로 경쾌한데도 화면을 지배하는 정서는 …
루이즈 부르주아의 대표작 ‘마망’. 삼성문화재단이 소장한 부르주아의 여러 작품 중 하나다. [사진 호암미술관]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수변공간에는 높이 9m, 너비 10m에 달하는 거미 형상의 거대한 조각 작품이 있다. 제목은 프랑스어로 ‘엄마’라는 뜻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