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에도 필드 나들이를 거를 수 없는 골퍼를 위한 아이디어 방한용품이 쏟아진다. 서양에선 끄는 카트 핸들 바에 찍찍이(벨크로)로 고정해두는 대형 벙어리장갑이 유행이다. 반면 전동 카트를 쓰는 국내에선 스마트폰을 쓸 수 있는 장갑이 나온다. 맨손만큼 정교하지는…
지난 1일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구원투수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는 SSG 베테랑 불펜 노경은. [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투수 노경은(41)의 야구 인생은 조금 늦게 만개했다. 그는 마흔이던 지난해 38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에 처음 올랐다. 프…
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의 박강현-김나영 조가 미국 선수들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사진 ITTF SNS 캡처 한국 탁구대표팀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미국을 완파하고 예선 1위로 8…
이준호는 tvN '태풍상사'에서 하루아침에 무역회사 사장이 된 강태풍 역을 맡았다. 사진 O3 Collective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tvN ‘태풍상사’가 지난 11월 30일 10.3%(16부, 닐슨코리아)로 막을 내렸다…
36년 차 방송인 이금희(59·사진)는 ‘소통 전문가’로 불린다. KBS 아나운서로 ‘6시 내고향’ ‘아침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3만여 개의 삶을 만났고, 라디오 DJ로 15만여 명의 사연을 접했다. 모교인 숙명여대 겸임교수로 약 1500명의 학생과 일대일 대…
보라색 닥종이 표지에 변상도가 그려져 있다. [사진 리움미술관] “내 이제 서원하느니, 미래 세세토록 이 경전이 썩거나 훼손되지 않게 하며…” 신라 승려가 남긴 소망 덕분일까. ‘신라백지묵서 대방광불화엄경(新羅白紙墨書大方廣佛華嚴經·신라사경)’은 12…
류츠신 작가의 『삼체』는 지난해 동명의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되며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다. 그의 소설은 과학적 사실과 법칙에 중심을 둔 장르라는 뜻의 ‘하드(Hard) SF’ 장르로 분류된다. 그는 오늘날 SF 작가의 역할에 대해 묻자 “과학의 변화와 발전 속 더욱 경…
여권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 추진에 대해 한국신문협회가 “언론 자유와 편집권 독립을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지적하며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했다. 협회는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2일 …
마이클 델(왼쪽)과 수전 델 부부. AP=연합뉴스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델 부부가 미국 10세 이하 아동의 금융투자계좌 종잣돈 지원에 62억5000만달러(약 9조2000억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마이클·…
미국의 인기 가수 겸 배우인 사브리나 카펜터가 지난 2월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상과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을 들고 기자회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경제 구조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왼쪽)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 밀매를 차단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수행해온 군사 작전을 베네수엘라 지상이나 다른 나라에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
2일 서울 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에 배송차량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쿠팡의 주요 임원이 정보침해 사건이 발생한 시점 이후 수십억원대 쿠팡 보유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
동남아시아 전역을 덮친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로 12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폭우 강도가 높아진데다, 난개발과 부실한 재난방지 시스템이 피해를 키웠다고 진단했다. 1일(현지시간) 각국 집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최소 659명, 스리랑…
중국정부가 소수민족 여론감시와 통제를 위해 조선족이 사용하는 한국어를 포함해 위구르어, 티베트어 등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호주 싱크탱크가 경고했다. 중국이 만든 AI는 중국의 대외 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를 따라 외국으로 배포돼 중국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