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선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3일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2도까지 내려가 추위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충남·전라 서…
지난 1월 경북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울산시와 경북 포항시·경주시 관계자가 상설협력기구인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광역시·경북 포항시·경북 경주시(울포경)가 '해오름동맹'을 앞세워 초광역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6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정부가 환율 방어에 국민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을 동원한다는 논란이 불거진데 대해 “(환율 방어를 위해)단기에 동원하는건 아니다”라며 …
대전시가 이번 겨울에도 3대 하천을 준설(浚渫)한다. 대전시는 지난 2월부터 5개월간 대전 3대 하천을 대대적으로 준설, 여름철 물난리를 예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 7월 대전의 물에 잠긴 아파트에서 119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대전 하천에는 홍수…
음주 자료사진. 사진 셔터스톡 회식과 술자리가 몰리는 연말이면 소화기질환 발생 위험도 커진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술을 마시는 폭음은 극심한 복통을 동반하는 급성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폭음 뒤 복통이 지속된다면 신속히 진료받아야 …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을 사칭해 가짜 대국민 담화문을 온라인에 게시한 작성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경찰청은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작성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회사원인 A씨는 전…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허위 사실 유포 혐의를 받는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희재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뉴시스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
충북 제천시에서 문화유산 보수 작업을 하던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 소속 60대 근로자가 바위에 깔렸다. 2일 오전 9시 19분쯤 제천시 송학면에 있는 문화유산 소악사지마애각자 보수 작업을 하던 A씨가 바위에 깔렸다. A씨는 당시 소악사지 마애각자에 쌓인 흙을 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떠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기소하면서 계엄의 불법성을 알게 …
지난달 30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가격 게시판에 휘발유가 L당 1839원을 가리키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국제유가 하락세에도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고공행진 중이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11월 넷째 주 기준 L…
정부가 원화가치 하락(환율 상승) 등에 따른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설탕 등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를 연장하기로 했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정해진 양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 낮춰 부과하는 제도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2026년 정기 할당관…
정부가 가격은 그대로 두며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보는 ‘용량 꼼수’를 막기 위해 우선 치킨을 대상으로 중량 표시제를 도입한다. 정부는 햄버거 등 나머지 외식 품목에 대해서도 중량 표시제를 확대 도입할 지 검토하기로 했다. 치킨 전문점의 메뉴 가격은 그대…
시놉시스 회사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엔비디아의 거침없는 투자 행보는 이번에도 세계 1위 기업을 향했다.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분야 1위 ‘시놉시스’에 약 3조원을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다. 앞서 인텔과 오픈AI에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엔비디아는 인공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25 미래 준비 지표’ 순위에서 삼성전자가 1년만에 인텔을 따돌렸다. 인공지능(AI) 시대 두 종합 반도체 기업의 지난 1년 성과에 대한 평가가 교차하고 있다.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