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들은 투명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펼쳐서 넣는데 크게 신경을 안 쓰더군요. 러시아 연방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7일 모스크바에서 개표를 위해 투명 투표함에 들어있는 투표 용지를 빼고 있다. 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압승으로 끝난 사흘…
팔레스타인 마무드 아바스(왼쪽) 대통령이 지난달 신임총리 무함마드 무스타파(오른쪽)을 신임 총리로 임명하며 찍은 기념사진. 로이터=연합뉴스 가자지구 전화(戰火)가 꺼질 줄 모르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인선한 새 총리가 국제 사회에서 화제다. 주인공…
19일 오전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과대학 한 강의실에서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그냥 휩쓸려 휴학계 낸 거죠. 그렇다고 다 큰 아이를 부모가 강제로 수업에 보낼 수 있나요. 학부모 김모씨는 휴학계를 내고 집…
일본여행 테마 주점에 '매국노'라고 적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된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인 안산 선수가 19일 자영업자 단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연합뉴스, 인스타그램 캡처 욕설이나 근거 없는 비난과 같은 ‘악성 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이종섭 주호주대사 수사와 관련한 논란이 4·10 총선을 3주 앞두고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종섭 주 호주대사. 사진은 국방부 장관이 던 지난해 9월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모습. 뉴스1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 AFP=연합뉴스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CEO는 엔비디아의 연례 …
‘광저우 커머스’ 공격받는 K패션 성지 경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K패션 성지’ 동대문은 절반으로 쪼개졌다. 오프라인 상권은 무너지고, 온라인 커머스(상거래)는 성장했다. K패션의 디지털화, 글로벌화를 이끈 ‘브에지’(브랜디·에이블리·지그재그, 가나다순)가 대…
총선 국면에서 서로를 향해 날선 공세를 펼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서로 베낀듯한 닮은꼴 공약을 내놓고 있다. ▶철도 지하화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강화 등이 대표적이다. 수십조원이 필요한 공약에 여야 모두 재원 마련 방안은 빼놓고 있어 …
지난 1월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화재 현장인 서천특화시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월 불거졌던 ‘윤·한(尹·韓) 갈등’이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2라운드를 맞고 있다. ‘이종섭 귀국, 황상…
최근 중국에서 13세 중학생들이 동급생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암매장까지 한 사건이 발생해 중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19일 중국중앙(CC)TV 등은 지난 10일 중국 북부 허베이성 한단에서 발생한 중학생 살해 사건을 계기로 미성년자 범죄에 대한 처벌 논란이 뜨겁다…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뉴스1 삼성서울병원을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로써 '빅5'(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병원과 연계된 대학교수들이 모두 집단…
아시아 야구에 대한 편견을 깨뜨린 일본의 스타플레이어 두 명이 고척돔에서 생애 첫 대결을 펼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38)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에서 맞붙는다. 김경진 기자 샌디에이고와 다저스는 …
지난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독일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투표 시위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달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이번 …
배우 한소희가 환승열애설에 반박하며 올린 글. 칼을 든 강아지를 배경으로 사용했다. 사진 SNS 캡처 배우 한소희가 자신에게 불거진 환승연애 의혹을 부인하는 글을 올리며 사용했던 사진속 강아지가 실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진 속에서 칼을 들고 있던…
여야 암호화폐 온도차 ‘총선 블랙홀’이 암호화폐마저 정당 공약으로 끌어들였다. 투자자 상당수가 여야가 공들여야 하는 2040(20~40대) 세대라서다.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규제 완화를 추진할 게 아니라 과세 시스템부터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영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