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임시 주주총회가 26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한국콜마그룹 경영권 다툼의 단초가 됐던 콜마BNH 경영권 분쟁에서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승기를 잡았다. 동생 윤여원 대표(사장)가 이끌던 콜마BNH에 사내이사로 입성한 …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9% 내린 3440.39로 개장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중 2% 넘게 내려 3400선을 내줬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한미 관세 협상 불…
로또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9일 추첨한 로또복권 1145회차 1등과 2등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오는 11월 10일까지로 약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25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아직 수령하지 않은 1145회차 1등 당첨금…
Editor’s Note 올해로 5년차를 맞은 맥도날드 '한국의 맛' 시리즈. 재출시 3주만에 판매량 150만개를 기록할 정도로 여전히 반응이 뜨겁습니다. 글로벌 브랜드의 아이콘인 맥도날드가 어쩌다 'K스러움'에 진심을 담게 된 걸까요 14년간 맥도날드에서 마케팅과…
지난 8월 서산시 대산산단 HD현대케미탈 석화 공장 전경. 대산산단은 일반산단으로 산단공의 안전관리 대상이 아니다. 나상현 기자 #지난 13일 경남 의령군 구룡농공단지에 입주한 A제조업체에선 한 작업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사망했다. 불과 사흘 후인 1…
“삼성은 계산법이 다르다. 값을 (여느 집안보다) 1.5배, 많게는 두 배로 쳐준다. 대신 최고의 퀄리티여야 한다. 현대가(家)는 반드시 밥을 먹여서 보낸다. 자손이 많은데, 어느 곳에서든 집사가 따라붙어 따로 식사를 챙겨준다. 일정이 빠듯하면 떡이라도 싸준다. 조금은…
중국 내몽골 지역의 희토류 광산. 로이터 #대구에서 전기차 모터용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성림첨단산업은 다음 달이면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할 처지다. 지난 4월 4일 시작된 중국의 중(重)희토류 7종 수출 규제로 핵심 원자재인 디스프로슘(Dy)·터븀(Tb) 수…
본격적인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북극항로 추진본부를 신설해 인력도 충원한다. 내년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필요한 실무 준비에도 착수했다. 하지만 수익 모델 발굴, 환경 우려 해소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만만찮다.…
해운업계와 조선업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될 경우, 북극항로 상업화가 현실화 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종전 후에 러시아 자원 수송 네트워크와의 협력이 재개되고, 항로 개방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북극항로는 중간 기항지나 보급항이 부족하지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긴급 고위 당·정·대 회의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김민석 국무총리. 당·정·대는 이날 정부조직법 개정안에서 금융조직 개편 방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
전재수(사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2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극항로의 ‘경제적 가치’를 주목하라고 말했다. 그는 “북극항로는 국제해사기구 표준에 따라 탄소를 내뿜는 배는 다닐 수 없다”며 “친환경 선박 수요가 늘 텐데, 한국 조선사들이 일차적으로 수혜를 입는다. 물…
짐바브웨에서 의료 봉사로 JW성천상을 받은 강동원(왼쪽)·전진경 부부. [사진 JW홀딩스] 약 4000명. 보건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한국인 의사 부부가 길러낸 의료 인력 숫자다. 13년간 의료 봉사에 매진해 온 부부는 2025 JW성천…
한계기업 비중이 14년 만에 최고치로 불어났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영업이익으로 대출 이자조차 감당이 어려운 한계기업(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 미만) 비중은 17.1%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0.7%포인트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