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배후인 해커 조직이 해킹을 위한 악성코드 개발에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자율적으로 보안 시스템 취약점을 찾을 수 있는 성능을 구현한 AI 모델들이 줄줄이 나오는 가운데, AI로 무장한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재개되자 서울 아파트값이 껑충 뛰었다. 성북·서대문구 등 중저가 지역은 집값이 급등했고,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도 모두 오름세로 돌아섰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5월 둘째 주(11일 기준) 주간 아파트 동향이다.…
경기도 구리시에 사는 박모(71)씨는 최근 주택연금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시세 7억3000만원 상당의 아파트로 연금을 받으면 월평균 약 230만원(정액형 기준) 받을 수 있어 가입하려다가,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박씨는 “덜컥 가입했다가 후회하고…
국내 금융지주사가 정부의 ‘포용 금융’ 기조로 인해 자산 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는 5월 말 2025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이들 회사…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위로 ‘파업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성과급 갈등이 결국 총파업으로 치닫자 사측은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관리 체제에 전격 돌입했다. 정부와 경영진이 대화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노조가 ‘성과급 상한 폐지’를 고수하면서다. 14일 초…
엔비디아가 장중 시가총액이 5조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세계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5조 달러’ 벽을 깬 데 이어, 13일(현지시간) 장중 시총이 5조5200억 달러까지 불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2…
지난 13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종각역 인근 롯데리아는 점심을 먹으러 온 주변 직장인들로 붐볐다. 회사 동료 4명과 함께 이곳을 찾은 이민정(31)씨는 “주변 식당 점심 가격대가 1만~1만5000원 정도”라며 “햄버거 세트는 1만원 이하로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주식시장에 돈이 몰리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얼어붙었다. 기관 투자가 자금이 그나마 시장을 지탱하고 있는 미국과 달리, 개인 투자자 중심인 한국 암호화폐 시장은 증시 활황 역풍을 고스란히 맞았다. 14일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더블록의 집계 결과 업비트·빗썸·코인원·…
현대차·기아 사옥 누비는 로봇 3종. 식물에 물 주는 ‘달이 가드너’. [사진 현대차그룹]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현대차·기아 사옥 로비, 사각형 몸체의 로봇이 팔을 뻗어 나무에 물을 뿌렸다. 다른 쪽에선 몸에 ‘Security(보안)’라는 글자를 써 …
14일 원전수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왼쪽)과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손을 맞잡으며 웃고 있다. 가운데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뉴스1] 정부가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집안싸움’을 벌여온 원자력발전소 수출 체계…
공정거래위원회가 석유화학 기초소재인 가소제와 합성 플라스틱인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국내 석유화학업체 4곳을 두고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14일 석유화학업계와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LG화학·한화솔루션·애경케미칼·OCI 등 …
소리 없이 찾아오는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당뇨 합병증 ‘당뇨발’(당뇨성 궤양) 증상을 환자들이 실시간으로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패치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박인규 기계공학과 석좌교수 연구팀이 하지환 국립한밭대 교수, 정준호 한국기계연구…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치솟은 14일. 서울 종로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이모(36)씨는 점심 후 동료들과 카페에서 컵빙수를 사 먹었다.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보된 이번 주말엔 삼계탕 간편식을 이커머스로 주문해 먹을 계획이다. 이씨는 “5월인데도 초여름처럼 덥다 …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 중인 국내 식음료업계가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비슷하거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전날(13일)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144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35%·32% 증가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업무용 정기주차권을 과다 발급해 공항 주차난이 가중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사가 발급한 유·무료 정기주차권은 총 3만1265건으로 전체 주차면(3만6971면)의 84.5%에 달했다. 또한 1터미널 장기주차장에 직원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