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뉴스1 삼성전자가 지난해 취득한 약 14조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31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7335만9314주와 종류주 1360만3461주에 대한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주당 가액은 1…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2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2.5%를 기록하며 약 5년 8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확대됐다. 소비는 보합세에 머물렀으며, 설비투자는 13% 넘게 늘어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2월 말 발생…
unsplash “고연봉 주니어 개발자가 희망퇴직 1순위다.” 한 게임회사의 인사 담당자가 전한 현실이다. 그는 “게임 업계는 연봉이 경력순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희망퇴직 역시 연차보다 역량과 고과 평가가 기준”이라며 “프로젝트를 책임질 소수의 시니…
불행한 집안엔 저마다 다른 사연이 있다더니, 자영업이 그렇다. 이유는 제각각인데, 결말은 대개 비슷하다. 경기가 안 좋아, 프랜차이즈 횡포가 심해, 배달앱 수수료가 비싸, 경쟁업소가 너무 많아, 인건비가 올라…. 중앙일보가 지난해 게재한 ‘창간기획, 자영업 리포트’엔 …
지난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약 130㎞ 떨어진 카탈루냐주(州) 지역에서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을 직접 몰아봤다. 카탈루냐=고석현 기자 내연기관 중심이던 전통 수퍼카 브랜드에서 전동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점점 강화하는 배출가스 규…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특허 분쟁 조사에 들어갔다. 30일 미 연방관보에 따르면, ITC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특허관리전문기업(NPE) 모놀리식 3…
1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돼지고기 판매대 모습. 연합뉴스 내수 침체와 고물가 흐름이 길어지는 가운데 유통업계 내부에서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소득층과 중산층 간 소비 격차가 벌어지는 ‘K자형 소비 양극화’가 심화할 경우 향후 소매 업태별 …
“인공지능(AI) 혁명이 사회 초년생에게 유독 크고 불균형한 타격을 입히기 시작했다.” “AI가 노동자의 ‘사다리 하단’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 연구진은 최근 논문을 통해 이렇게 경고했다. 청년층이 제대로 된 경력을 …
30일 중동 전쟁의 불길이 번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한때 1520원 선을 뚫었다.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도 장중 5% 넘게 급락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긴축 우려가 짙어진 탓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내년 정부 예산이 역대 처음으로 800조원 가까운 규모로 짜인다. 예산은 인공지능(AI) 전환, 지방 소멸 대응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대신 정부는 법으로 정해져 있어 조정이 어려운 ‘의무지출’을 법 개정을 거쳐 10% 줄이는 구조조정을 병행하기로 했다. 30…
포탄은 중동에 떨어졌는데, 정작 비명은 한국 금융시장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나오는 형국이다.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한달 새 33%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돌파했다. 반면 전쟁을 벌이는 이스라엘과 인접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의 CDS 프리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서민경제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 주말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반(反)트럼프 ‘노 킹스(No Kings)’ 시위는 이란 사태 이후 가중된 서민경제 부담이 직접 맞물려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유가가 오르면 산유국인 미국은 큰 돈…
LG화학이 반도체·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비)·디스플레이 등에 들어가는 고부가 전자소재 분야를 집중 육성해, 매출을 현재 1조원 규모에서 2030년 2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LG화학은 첨단소재연구소 산하에 선행연구개발 조직을 통합·신설했다. 정밀 소재…
전용면적이 60㎡와 85㎡ 사이인 서울 지역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15억원을 돌파했다. 대출을 최대치인 6억원까지 받을 수 있는 15억원 이하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값이 치솟았다. 59㎡ 이하 소형 아파트 가격 역시 9억9566만원으로 최고치를 찍으…
다국적 기업이 과세자료 제출에 협조하지 않거나, 핵심 내용을 삭제한 뒤 자료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관세조사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사례가 늘었다. 내야 할 세금에 비해 과태료가 지나치게 낮다 보니 버티기를 선택하고 있다. 30일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