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로 돌아온 드래곤 ‘투슬리스’가 6월 첫 주 극장가를 달궜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사진)는 개봉 첫날인 6일 22만 5989명, 7일 16만 5319명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주말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미션 임파…
‘ 론 뮤익’ 전이 개막 56일 만에 30만 관객을 넘었다. ‘치킨/맨’(앞)과 ‘침대에서’를 보는 관객들. [ 연합뉴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론 뮤익’ 전시가 개막 56일 만에 관객 수 30만 명을 돌파하며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단일 전시로 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사람을 돕는 로봇 올리버(대런 크리스)와 클레어(헬렌 셴)는 사람처럼 서로 간의 애정을 표시한다. [사진 NHN링크] “이 작품은 단순히 로봇의 로맨스가 아니에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철학극’(philosophical d…
러시아 국방부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사자 시신 1212구를 실은 트럭 사진을 공개했다. EPA=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포로 시신을 대규모로 교환하기로 합의했지만 교환 일정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8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물총 들고 은행 강도짓’ ‘물총 들고 은행 강도질’. 누구는 ‘강도짓’이라고 했고, 누구는 ‘강도질’이라고 했다. 어떤 사람은 ‘강도짓’이 어색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틀렸다고까지 말한다. 반대로 자연스럽다는 사람도 있다. 국어사전들도 그렇다. 어떤 사전은 ‘…
5일 미국 실리콘밸리 행사장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해진 의장. [사진 네이버] “AI(인공지능)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네이버는 살아남기 위해 투자할 겁니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활동 중인 창업가 및…
계엄 이후 치솟은 먹거리 김지수(33)씨는 얼마 전 야식으로 집 앞 편의점에 컵라면을 사러 갔다가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즐겨 먹는 진짬뽕 컵라면(대) 가격이 어느새 2000원으로 올라 있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야식으로 컵라면에 맥주를 즐겨 먹는데, 두…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HMM 등 한국 방산·조선·해운 기업들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수혜를 입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취임일인 1월 20일과 6월 4일 사이에 시총 100억 달러 이상인 전 세계 주요…
새 정부 들어 국채금리 요동 한국도 미국과 일본처럼 장기 국채 금리가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빚을 내서라도 ‘돈을 풀겠다’고 예고하면서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채의 장·단기 스프레드(10년물과 3년물 …
이재명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늘어난 자영업자 채무 탕감을 공약하면서, 구체적인 정책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8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자영업자 채무 부담을 줄이는 건 대통령 공약이라 국정 과제로 전환하는 작업을 실무 부서에서 이…
조기 대선과 함께 급등했던 세종시 아파트값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섰다. 대통령실 세종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4월 이후 집값이 급등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보수 후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시장 분위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
바뀌는 에너지 정책 LS전선이 미국 로드아일랜드 해상풍력단지에서 해저케이블을 시공하고 있다. 해상풍력은 환경 파괴가 적어 유럽·북미에 확산되고 있다. [사진 LS전선] 이재명 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믹스’ 전략에 속도를 내면서 산업계의 희비가 …
대기업 65% 업무에 AI 도입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대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회의자료 요약이나 e메일 초안 작성 수준을 넘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제조 공정을 핵심 업무에도 AI를 활용하는 것이다. 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
2022년 ‘전진당’을 창당한 앤드루 양.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정치권에서 ‘제3정당’ 운동을 해 온 정치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신당 창당 협력을 제안하며 러브콜을 보냈다. 대만계 출신 민주당 정치인으로 2022년 ‘전진당’…
신재민 기자 조카의 치료비가 필요하다고 지인을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3-1형사부(박현이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58)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