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1, 고2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서 고1 시험의 영어 영역 정답이 사전 유출된 정황이 파악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고1 학평 영어 영역 정답과 해설 일부를 촬영한 사진이 학원 강사 등이 모인…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석좌교수가 중국 칭화대의 요청으로 중국 현지에서 긴급 생체 간이식 수술을 했다. 사진은 생후 6개월인 환자의 수술 경과를 살피는 이 교수. [사진 서울아산병원] 중국 칭화대 부속 창궁병원에서 치료받던 생후 6개월 리웨이(가명)는 태어날…
이재명 정부 과제와 전망 ① 경제 4일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의 ‘1호 지시’는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신설이었다. 선거 과정에서 ‘경제 살리기’를 정책 1순위에 놓겠다고 강조해 왔는데, 이를 공식화한 것이다. 차준홍 기자 다음 달 ‘30조…
허남각(사진) 삼양통상 회장이 숙환으로 4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허 회장은 1938년 진주에서 고(故)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허만정 LG그룹 공동창업자의 장손으로 태어났다.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과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형이다. 서울…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및 정당 대표와의 오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마친 뒤 국회 청소근로자와 방호직원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은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청소근로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반갑습니다. 지금 용산 사무실로 왔는데 꼭 무덤 같습니다. 아무도 없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첫 인선 발표를 위해 취재진 앞에 섰을 때 먼저 꺼낸 말이다. 이 대통령은 “필기도구를 제공해 줄 직원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프…
어느 날부터인가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이 가장 잘 맞는 인사가 김민석(61) 국무총리 후보자라는 데 이견이 사라졌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당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 총선 상황실장, 수석최고위원을 이어 맡았고, 대선 땐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정무·정…
첫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국무총리와 첫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 대통령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4일 직접 발표한 첫 인선에는 세대교체를 통해 국정 초반부터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평가다. 김주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국가원수의 상징인 봉황기를 게양하고 있다. [사진 사진기자협회]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관계와 관련해 “정책의 일관성”을 강조, 사실상 윤석열 정부의 징용 피해 배상 방…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4일 국회 법사위 소위에서 대법관 증원을 골자로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 안이 통과된 뒤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균택·서영교·박범계·이성윤 의원.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대법관 증원법 처리에 속도를 …
8.34%(291만 7523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최종 성적표다. 대선 기간 내내 국민의힘으로부터 단일화 압박을 받았던 이 후보는 개표 후에도 단일화 실패 책임론에 직면했다. 이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1.15%)의 합산 득표율 49.49%가 이재명…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식이 끝난 뒤 이석하고 있다. [뉴시스] 6·3 대선 패배 후폭풍이 국민의힘을 휩쓸고 있다. 4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모인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이…
이번 대선에서 지역별 판세는 뚜렷한 동서 양분 구도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경기·충청·호남 등 서부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강원·영남 등 동부권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는 3년전 대선과 큰 차이다. 당시 대선에서 이 대통령은 서울과 충청권에서 윤석열 …
7시즌 만에 데뷔전을 치른 KIA 홍원빈. 역동적인 투구로 시속 154㎞를 기록했다. [사진 KIA] 지난 3일 서울 잠실구장.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홍원빈(25)은 팀이 두산 베어스에 11-2로 크게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초구를 던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