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기자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 또는 연임으로 바꾸는 개헌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0%였다. ‘반대한다’는 31%, ‘모름·응답 거절’은 8%였다. …
14일 창원에서 지지 호소하는 이재명 후보(왼쪽부터), 진주광미사거리에서 유세하는 김문수 후보, 13일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집중유세하는 이준석 후보.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6·3 대선의 막판 변수로…
왼쪽부터 6·3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연합뉴스 6·3 대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대선 6일 전, 5월 28일부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자·양자 대결에서 모두 독주…
중앙일보ㆍ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TV 토론을 잘한 후보’를 묻는 말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답한 비율은 36%였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2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18%,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7%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71…
2차전지 산업 육성·지원 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국회에 잠든 국내 배터리 산업 지원 법안들이다. 전략산업인 2차전지 산업에 대한 생산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거나, 세액공제 혜택을 늘리는 등 그간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요구한 내용이 반영됐다. 정부 주…
골프의 메이저리그 - PGA 투어를 가다 26일(한국시간) 시니어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를 마친 양용은은 “스트레스 없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AFP=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의 명문 클럽인 콩그래셔널 골프장 클럽하우스에는 최경주(5…
경찰이 경기 시흥시에서 둔기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구속된 차철남(56)에 대해 지난 22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기 시흥시에서 둔기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차철…
10대 청소년의 체크카드 결제 금액이 4년 새 30%가량 늘었다. 지난해 한 달 평균 15만원을 체크카드로 썼다. 이들은 저가 브랜드, 할인 기간을 따져 사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소비를 했다. 26일 NH농협은행이 발간한 NH트렌드+ 보고서 ‘그 많던 용돈은 …
지난 3월 중 한미일 연합훈련 및 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가 예정된 가운데 같은 달 7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이 출항하는 모습. 연합뉴스 중국군 정보조직에 한미 연합훈련 관련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사진 국가유산청]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그림을 포함해 선사시대 한반도인의 삶을 드러내는 울주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26일 …
생활밀착 스릴러는 일상적 소재로 관객의 불안 심리를 자극해 공감과 몰입도를 높인다. 사진은 주차 갈등이 빚는 비극을 그린 ‘주차금지’. [사진 영화사 주단] 밤 늦게 퇴근하는 여성 직장인 연희(류현경)는 자신의 주차 공간을 가로막고 있는 차 때문에 늘 …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최소 36명이 사망한 가운데, 난민들이 대피소로 사용하는 학교에 모여 있다. A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의료 장비 대부분이 고갈됐으며 기본 의약품의 재…
원전 세일즈에 나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이 26일 하노이 주석궁에서 르엉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베트남은 원전 개발을 추진 중이다. [A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원전 세일즈’를 위한 동남아시아 순방에 …
하버드대에 ‘외국인 유학생 등록 박탈’이라는 초강수를 뒀다가 법원 판결로 하루 만에 제동이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 때리기’를 재개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반유대주의적인 하버드에서 30억 달러(약 4조1000억원)…
영국 정보기관의 차기 수장 후보자가 알려지면서 중국이 긴장하고 있다. 주중대사까지 역임하며 ‘베이징 바버라’로 불린 바버라 우드워드(64·사진) 유엔대사가 유력 후보 중 한명으로 떠오르면서다.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우드워드 대사가 스파이로 암약했을 가능성을 주장하는 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