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9 미국 LA서 공개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사장)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오닉9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새 전기차 아이오닉9는 현대차에 새로운 도약이다. 아이오닉5·6에서 배운 모든 …
D램과 더불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또 다른 축인 낸드플래시에서도 SK하이닉스가 공세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21일 세계 최고층 낸드플래시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6월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
진퇴양난. 앞으로도 뒤로도 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한국 경제가 이런 형국에 빠져 있습니다. 4대 그룹 등 16개 주요 기업의 사장들이 이례적으로 긴급성명을 냈습니다. 상법개정안 논의를 중단하고 첨단산업 투자를 지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동안 재계의 민원이나 입장은 …
엔비디아 분기 매출·순익이 1년 새 두 배가 됐다. 회사는 신제품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을 4분기(11월~2025년 1월)에 예상보다 더 많이 출시한다고 밝히며 생산 차질설을 일축했다. 20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지난 3분기(8~10월) 매출 351억 달러(약…
국내 시민단체가 구글과 엔씨소프트·넷마블·컴투스·펄어비스 등 국내 게임사 네 곳(이하 게임 4사)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구글이 국내 게임 4사에 리베이트, 광고 입찰가 담합 등을 통해 수천억원대 부당 이익을 제공했다는 것이 신고 내용의 골자다. 한국게임이용…
관세 장벽과 보호 무역주의가 상징하는 ‘트럼프노믹스’가 국내 농·축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통상 정책은 반도체·전기차 같은 첨단 산업이나 철강·에너지 같은 전통 제조업뿐…
구광모, 안정 속 미래대비 김영락, 홍범식, 현신균, 이재성, 김동춘(왼쪽부터 순서대로) LG그룹이 미래성장 사업에 힘을 싣을 수 있는 기술 인재를 발탁하는 내용의 내년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가 유임하고, 신규 부회장 승진자를 내…
국세청, 재산추적조사 강화 거액의 양도소득세를 빼돌린 고액 체납자 자택 김치통에서 발견된 현금다발. [사진 국세청] 고령자 A(92)씨는 본인 소유의 토지를 양도하고도 양도소득세 수십억 원을 내지 않았다. 알고 보니 A씨의 자녀들은 은행 채무를 제외한 …
CJ제일제당이 8000억원을 들여 헝가리와 미국에 신규 공장을 짓는다. 유럽 내 만두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미국에서는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투자다. 2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유럽 K푸드 신공장 부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 두나버르사니로 확정돼 설계…
고려아연이 정부에 자사의 제련 기술 2건에 대해 국가핵심기술로 추가 지정해달라고 신청했다. 2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 사업에 이어 본업인 제련 사업도 해외 매각을 봉쇄하려는 시도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자사가 보유…
고용부 주최 노사문화대상 호텔롯데 롯데월드가 운영하는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 타운홀미팅. [사진 노사발전재단] 호텔롯데 롯데월드, 비츠로셀이 2024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문화대상은 기업과 상생…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역 인근의 CJ올리브영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의 내부 모습.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안하는 이곳은 22일 정식 개장한다. [연합뉴스] K뷰티의 강자 올리브영이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 매장 1호 ‘올리브영N 성수’가 22일…
서민들의 대표 급전 창구인 카드론 잔액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내수 부진의 터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은행 문턱까지 높아지면서 돈을 빌리는 사람이 몰린 영향이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
경기도 안산시 시화벤처로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손모(47) 사장은 “최근 은행들의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 ‘빚내서 버티기’도 쉽지 않다”며 “특히 대출금리가 높아 기준금리 인하를 체감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연말 시중은행이 잇따라 기업 대출 문턱을 올리고, 6% 고…
업무메일 위장 악성코드. 사진 안랩 안랩은 21일 업무 관련 메일인 것처럼 속여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견됐다며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 측에 따르면 최근 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의 '대용량 첨부파일' 인터넷 주소(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