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가 13일 오후 울산 중구 성남동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울산성남점 인근에서 열린 거리 유세를 마친 뒤 한 시민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임현동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요구하는 국민의힘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자 일부가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그간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이명박 정부 출신의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을 당 선대위에 영입했던 민주당이 이제는 밑바닥 보수층까지 흡수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NC 다이노스전 6회 상대 선발 라일리 톰슨의 공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장식하는 SSG 랜더스 거포 최정.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500호 홈런 고지에 오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뉴스1] 프로야구 SSG 랜…
매킬로이 남자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29·미국)가 지난 5일(한국시간) 끝난 더 CJ컵에서 최종합계 31언더파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자 현장의 PGA 투어 관계자들은 이렇게 말했다. “전성기 타이거 (우즈)처럼 경…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김진태 강원도지사(왼쪽부터). 김병지(55) 프로축구 강원FC 대표이사를 둘러싸고 강원도가 시끄럽다. 강원 구단은 연고지역 내 홈 구장을 보유한 두 도시(강릉·춘천) 중 한 곳인 춘천시와 시즌 내내 갈등을 빚고 …
22일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12일 팀 훈련에 참여한 손흥민(왼쪽). [AFP=연합뉴스] “이번에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 손흥민(33)의 비장한 각오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
이탈리아 공연계의 얼굴,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을 맡게 된 정명훈 지휘자. [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지휘자 정명훈(72)의 이탈리아 라 스칼라 음악 감독 선임은 일종의 깜짝 발표였다. 오페라의 발상지인 이탈리아 중에서도 가장 명망 있는 오페라 극…
마약판 브로커, 형사, 검사 간 물고 물리는 관계를 그린 영화 ‘야당’.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야당’이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을 제치고,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투자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연구소가 복원·제작한 조선통신사선 재현 선박이 제11차 사행(1763~64년) 항로를 따라 13일 오사카항에 정박해 있다. 261년 만이다. [오사카=연합뉴스] “거센 바람과 파도에 수백년 전 통신사들이 느꼈을 두려움을 몸소 체험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 왕실에서 선물받기로 한 보잉 747-8 여객기에 대해 “기여”라고 표현하며, 이를 받지 않는 사람이 “멍청한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 여객기를 개인적인 선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일본 도쿄 시부야역 주변 명소인 스크램블 교차로. 연합뉴스 영주 자격을 가진 재일교포 3세 여성이 도쿄의 한 호텔에 체크인하려다가 여권 등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숙박을 거부당하자 해당 호텔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13일 협정서를 주고받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13일(현지시간) 6000억달러(약 850조원) 규모의 사우디 대미 투자 및 미국의 대사우디 수출, 안보 협력 강화 내용…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학대 증거로 제출된 녹음파일을 증거로 인정했던 1심과 달리 항소심 재판부는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정반대의 판단을 내렸다. 수원지법 형사항…
소송 참가자가 역대 최대인 50만 명에 육박하고 배상금 규모도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포항 지진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1인당 200만~300만원씩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이 항소심에서 ‘0원’으로 완…
13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의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화재로 178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 없이 6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물류센터는 지난해 8월 1일에도 119로 화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