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 AP=연합뉴스 4월 초 '마가'(MAGA) 진영의 대표적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32)가 백악관을 찾았다. 집무실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만난 루머는 두꺼운 자료집을 들고 있었다. 그 자…
미국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이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모습을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가운데)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지켜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주요 무역대상국에 부과하려던 상호관세의 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우려하며 경영에 집중할 것을 조언한 애널리스트에게 ‘닥쳐(Shut up)’라고 발끈했다. 테슬라가 어려움을 겪을 때도 오랜 기간 낙관적인 전망을 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우리한테 엄청난 거짓말(bullshit)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브로맨스’라는 말까지 들을 만큼 친밀했던 두 강대국 정상의 관계가 우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에 달하는 상호관세 부과 서한을 전달하자 일본에서 후폭풍이 잇따르고 있다.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둔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미·일 관세협상이 난항을 겪게 된 배경으로 일본 정부의 오산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당초 미국이 일본과의 …
“언제든 안전핀을 뽑을 수 있는 수류탄.” 미국 백악관 내부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보수 진영 인플루언서인 로라 루머(32)를 이렇게 빗댔다. 통제 불가능하고 치명적인 존재란 의미다. 로라 루머가 지난 2023년 8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며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8일(현지시간) 꺼내 들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을 수취인으로 지정해 “8월 1일부터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보낸 직후 나온 말이다. 도널드 트…
일론 머스크의 비상장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약 4000억 달러(약 549조4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서 신당 창당을 선언하며 불거진 '오너 리스크'를 뛰어넘을 만큼 투자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영국을 국빈방문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유럽은 미국과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서쪽 윈저성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한 카밀라 영국 여왕(왼쪽부터), 찰스 3세 영국 국왕, 에마뉘엘 마…
브룩 롤린스 미국 농림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국 위협으로부터 미국 농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인의 미국 농지 구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에 대한 관…
지난 2023년 2월 6일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경선이 녹색 군사용 레이저 광선을 비추고 있다. 사진은 필리핀 연안경비대가 제공했다. 중국군이 홍해에서 정찰비행 중이던 독일 군용기를 레이저로 공격했다고 독일 정부가 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
사진 밀라노 베르가모 국제공항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공항 활주로에서 한 남성이 여객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밀라노 베르가모 국제공항에서 스페인 항공사 볼로테아 여객기가…
8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내리는 브리지트 여사에게 손을 내밀었으나, 브리지트 여사가 난간만 잡고 내려오고 있다. 사진 X 캡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영부인 브리지트 여사에게 얼굴을 얻어맞는 듯한 장면으로 불거진 ‘부부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