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사진)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후보 단일화 관련 …
쇼트트랙 샛별로 주목 받는 고교생 임종언은 내년 동계올림픽 금메달 기대주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쇼트트랙 출발 동작을 재현해 보이는 임종언. 장진영 기자 임종언(18)은 한국 빙상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고교생 스케이터다. 지난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3회 투런 홈런 직후 팀 동료 윌리 아다메스(왼쪽)와 환호하는 이정후. [AP=연합뉴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4호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려내며 맹활약했다. 이정후는 7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여고생이던 지난해 살롱파스컵에서 JLPGA 투어 최연소 우승한 이효송. 프로 선수로 거듭나 2연패에 도전한다. [사진 KLPGA] 1년 전 이맘때, 일본에서 깜짝 놀랄만한 뉴스가 날아들었다. 한국인 유망주 골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대회를 …
바르셀로나전 승리 직후 환호하는 인차기 감독(왼쪽 셋째)과 인터밀란 선수들. [AP=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가 인터밀란이 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인터밀란은 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
여해 강원용 목사(오른쪽)가 김수환 추기경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여해와 함께] 여해(如海) 강원용(1917~2006) 목사가 설립한 재단법인 ‘여해와 함께’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아카데미 대화 운동에 동참했던 인물들을 돌아보는 사진·인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로봇과 인간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사진 CJ ENM]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New York Drama Critics’ Circle)가 수여하는 뮤…
9~10일 GS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윌리엄 켄트리지의 대표작 ‘시빌’의 한 장면. 오는 30일엔 그의 또 다른 작품 ‘쇼스타코비치 10’이 공연된다. [사진 GS아트센터] 남아공 출신의 윌리엄 켄트리지(William Kentridge·70)는 전세계 동…
“‘파과’는 원래 보려고 한 영화인데, 키링까지 준다니 예매를 안 할 이유가 없죠.” 지난 2일 오후, 씨네큐 신도림점에서 만난 이모씨(31)는 들뜬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이씨는 “최근엔 ‘진격의 거인’ 완결편 굿즈도 열심히 모으러 다녔다”며 “N차관람하기 좋…
‘어린이날 노래’라는 동요에서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는 구절 때문인지 ‘5월’ 하면 ‘푸르다’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연상된다. 새봄에 돋아난 연둣빛 새싹이 비로소 울창해져 푸르른 잎으로 무성해지는 시기가 바로 5월이다. 간혹 여기서 ‘푸르른’이라는 단…
사진 기상청 7일 밤 경북 경주에서 두 차례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8분 경북 경주시 남서쪽 17㎞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7도, 동경 129.07도이며 발생 깊이는 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이 40조원을 넘어서며, 현대차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5위에 올라섰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 주가는 직전 거래일(5월 2일) 대비 8.8% 오른 8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의 시가총액은 40조5672억원…
요동치는 환율시장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올해 들어 처음 1300원대를 기록하며,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미국이 무역 협상을 통해 ‘약달러’를 유도할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아시아 신흥국의 통화 가치가 동반 상승했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 …
외국계 기업 임원 출신 김모(60)씨는 3년 전부터 한 국내 대기업의 사외이사를 지냈다. 그러다 지난해 걸림돌에 부딪혔다. 창업을 하려 했더니, 공정거래법상 사외이사가 창업하려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다. 사외이사의 창업 기업은 원칙적으로 대기업…
상조 1위 프리드 인수, 왜 ‘인수·합병(M&A) 승부사’ ‘세일즈맨의 신화’로 불리는 윤석금(80·사진) 웅진그룹 회장과 그의 차남 윤새봄(46) 웅진 대표이사가 M&A 승부수를 던졌다. 이번엔 장례를 도와주는 서비스업인 상조(喪助)다. 실패해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