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해저케이블을 시공하는 모습. 사진 LS전선 반도체 공장이나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관련 투자가 급증하면서 전력을 공급하는 송·배전망과 같은 전력 인프라 사업도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했다. 전선 등을 만드는 송·배전 사업은 한때 ‘구식 제…
“기업은 유망 신기술을 놓치고 몇 년 후 대가를 치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픈 AI에 투자할 적기를 놓치지 않았다.”(디인포메이션) 2019년 오픈 AI에 투자하기 시작한 MS는 지난해 초 100억 달러를 포함, 총 130억 달러를 투자해 지…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에 업종별 차등을 두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1989년부터 올해까지 36년간 유지된 ‘단일 최저임금 체제’가 내년에도 이어지게 됐다. 최임위는 2일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2025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을 표…
[로이터·AP=연합뉴스]프랑스 조기 총선 1차투표가 진행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파리 공화국광장에서 사람들이 극우정당 국민연합(RN)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독일 등 유럽 곳곳에서 극우 정당이 세를 불리면서 한국 경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부상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대선 TV토론과 대법원 판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른 후 금융시장이 ‘트럼프 리스크’에 즉각 반응하면서다. 당장 미국 시장금리가 급등했고, 미국 금리 인상 전망…
미국 대선 판세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흘러가자 금융시장이 요동쳤습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 4.46%로 급등했습니다. 2거래일 만에 0.17%포인트나 뛰었습니다. 30년물은 4.65%로 치솟았고요. 지난주 TV토론에서 …
소비자물가 석달째 둔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둔화했다. 정부는 “하반기에는 2%대 초중반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 기름값과 먹거리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가계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
‘나라 곳간지기’인 기획재정부 예산실 출신으로 22대 국회에 입성한 야당 의원들이 오히려 ‘돈을 더 풀자’는 법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천문학적 규모로 쌓인 국가 부채가 더욱 악화할 우려가 나온다. 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기재부 예산실장·2차관을 지낸…
소비 트렌드 소비 트렌드가 변하면서 창업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며 온라인으로 물건을 파는 통신판매업 사업자가 대폭 늘어났다. 반면에 주점이나 노래방 등 ‘밤 문화’ 업종 기피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1…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면담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한한 찐 총리는 한국 기업인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관보 VGP 캡처] 한국을 찾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잇따라 국내 주요 기업…
국내 경제단체 6곳이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21대 국회보다 더한 개악”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2일 오전 11시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경제인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
파라다이스그룹은 올해 말 서울 장충동에 플래그십 호텔 착공에 들어간다. 사진은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 조감도. [사진 파라다이스그룹] 파라다이스그룹이 연내에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 건설에 나선다. 카지노에 편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신사업…
2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B2B(기업 간 거래) 중장기 성장 전략 기자간담회. 시작 전 30초짜리 짧은 광고 영상이 상영됐다. 구름 사이로 해가 나오면서 AI 세상으로 바뀌는 모습을 묘사한 광고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생성 인공지능(AI) ‘익…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최모씨는 아내와 초등 자녀 1명을 둔 40대 가장이다. 최씨는 서울 서초동에 철거 진행 중인 재건축 아파트(18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장 인근에 전세를 얻어 살고 있다. 문제는 최근 공사비가 오르면서 재건축 분담금이 7억원대로 치솟았다는 점이…
알면 쏠쏠한 경제 비크닉 앞으로 연 매출이 1억원을 넘어도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대상이 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간이과세 적용 범위가 기존 8000만원 미만에서 1억 400만원 미만으로 확대된다. 피부 미용업과 네일아트 등 기타 미용업도 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