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근(42) 서울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보호계 경위는 도박에 빠진 청소년을 선도하고 회복을 도운 공로로 16일 경찰청 1분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에 선정됐다. 이영근 기자 이 경찰관은 비행 청소년과 밥 먹는 게 일이다. 서울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김정환 변호사(변시 7회·51)가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법무법인 도담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며 연세대 사회과학과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최서인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임 지명 다음날(지난 9일) 새벽 4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문형배(59‧사법연수원 18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55‧26기) 헌법재판관이 18일 퇴임한다. 헌법재판소는 18일 오전 11시 헌…
지난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판이 서울중앙지법 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열렸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입구에서 중앙지법 청사 서관 출입구까지는 걸어서 약 300m 거리다. 하지만 이날 공판 검사들은 차량을 이용해 법원 지하주차장을 통해 재판정에…
“우리의 진짜 경쟁자는 틱톡·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이다.” 루이스 폰 안 ‘듀오링고’ 영어 학습 앱 창업자가 1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에피소드 용산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SNS 플랫폼 창업자의 얘기가 아니다. 무료 …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1년5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조기 대선과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이 세종시 집값을 띄우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올랐다. 세종의 주간 아파트 가격은…
10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21대 대선 투·개표 절차 시연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차단하려 마련한 행사다. 특수봉인지를 뜯자 훼손 표시가 나타났다. 김종호 기자 “특수봉인지로 밀봉하겠습니다.” …
국민의힘 유정복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사무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유정복(67)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7일 “이번 대선의 본질은 ‘윤보명퇴’(윤석열을 보내고 이재명을 퇴출한다)”라며 “그래야 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오른쪽)가 1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민석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이나 2022년 대선 때 본인이 내걸었던 ‘감(減)원전’이 아닌, 원전 수명 …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씨가 지난해 10월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개그맨 이진호씨가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이씨를 도박 혐의로 지난 15일 송치했다고 17일 …
준공한 지 46년 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최고 49층, 5962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안이 추진된다. 17일 강남구청은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제출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공람하고 오는 30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오하람(가운데)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한국은 아쉽게 17세 이하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KFA]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승부차기 끝에 패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백기태 감독…
백악관 집무실에 놓인 황금색 컵받침대. EPA=연합뉴스 황금에 대한 집착을 숨기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마저 황금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곳곳에 금색 장식을 추가하기 위해 전문…
부산의 한 핫도그 가게 앞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격투기 선수 출신 유튜버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유튜버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서울지역 집회에서 참가자들을 위협한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17일 부산지법 형사6단독(김정우 부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강속구 군단'이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은 17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시속 157㎞ 강속구를 잇달아 던지며 4-2 승리를 지켰다. 그 바로 앞 8회에 올라온 신인 투수 정우주는 최고 시속 156㎞의 강속구를 앞세워 데뷔 첫 홀드를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