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미국 국방부로부터 중국과의 전쟁 대비 작전계획에 대해 보고받으려다 취소된 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였다고 악시오스가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런 브리…
자녀가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의심한 뒤 똥 묻은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얼굴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3-3형사 항소부(박은진 부장판사)는 17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차 공판을 마친 뒤 차량을 타고 서초동 사저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 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언론을…
김지윤 기자 9만67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제주로 밀반입하려던 필리핀 국적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제주지검은 17일 제주지법 형사2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
경찰이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의혹을 1년 8개월에 걸쳐 수사한 끝에 전·현직 교사 수십명과 학원 강사, 대학교수 등 100명을 검찰로 송치했다. 송치 대상 중에는 서울 강남구 대형 입시학원 등 스타 강사로 꼽히는 이들도 포함됐다.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
포스코이앤씨 직원 통근용 수소 버스가 운행을 마치고 인천 경서동의 한 수소 충전소에서 수소를 충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 제공 지난 15일 오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 통근 버스를 기다리는 직장인들이 줄을 섰다. 곧이어 포스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5 시즌 1’을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한다. PMPS 2025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성신양회㈜ 계열 성신씨엠㈜은 자사가 생산·판매하는 콘크리트용 고로슬래그 미분말(3종) 제품으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심의위원회에서 업계 최초로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 금융감독원은 17일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줄이기로 정정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다시 정정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유상증자와 유상증…
혁신창업의 길 78.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의장 공경철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가 7일 오후 본인이 설립한 엔젤로보틱스 대전플래닛에서 웨어러블 로봇을 설명하며 포즈를 취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하반신이 완전 마비된 남자가 휠체어에 앉아있다. 맞은편, 두 다리만 …
미국의 금리 인하 시계가 사실상 멈춰섰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 인하 신중론을 명확히 하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지자 통화정책 방향 설정을 미뤘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경제…
공간 디자인 전문기업 ‘더에이치디자인컴퍼니’(The H Design Company)는 롯데렌탈의 중고차 소매사업 확장에 따라 새롭게 개소한 ‘롯데렌탈 부천 중고차 매매센터’의 공간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했다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 1일 경기…
국정원 중국 언론홍보업체에서 국내 언론사의 명칭을 그대로 도용한 가짜 사이트를 개설한 사실을 국정원이 추가로 포착했다. 국정원은 17일 중국 언론홍보업체 취안메이셔에서 서울신문 등 국내 언론사 명칭을 그대로 도용한 사이트 7개를 운영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근 ‘인생사에서 누가 저를 괴롭혔다고 보복한 적이 없다’고 언급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인간 이재명의 삶…
정관장 고희진 감독(왼쪽)이 지난 6일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마친 뒤 메가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 KOVO “선수 때 그렇게 우승을 많이 해도 잘 울지 않았는데…. 인생 참 모르겠네요.” 딸을 머나먼 타국으로 유학 보내는 아버지라도 이렇게 울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