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우승 직후 금메달을 입에 대는 안세영. 사진=김성룡 기자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의 폭탄 발언으로 인해 생긴 논란에 대해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자체 진상조사를…
[사회] "면허 딸 생각 없다" 학원 텅텅…'운전 포기족' 늘어난 이유 [같toon마음]
16일 오후 부산시청사 10층 총무과 사무실에 직원 자리마다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다. 이날 낮 사무실 내부 온도는 28.3도를 기록했다. 김민주 기자 16일 오후 1시20분쯤 부산 연제구 연제동 부산시청사 10층.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른 이날 총…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4일 오전 동대구역 앞에서 열린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에서 설치된 표지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동대구역에 설치된 '박정희 광장' 표지판의 영문 표기를 두고 공방이 일었다. 박정희의 두 번째 글자를 두고 'Chun…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은 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장기 보장성 보험 등에서 실적을 끌어올린 영향이다. 다만 새 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착시효과라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보험…
정부가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전반적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을 보이며 경기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수 부진이 길어지는 것을 이유로 올해 성장률 전망을 낮춰 잡고 있는 외부 기관과는 온도차가 있는 진단이다. …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경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속보] 尹대통령, '25만원법'·'노란봉투법' 재의요구안 재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지난 14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와 관련한 청문회에서 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사망과 관련한 의사진행발언을 하던 중 발언에 대해 항의하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
한국형 전투기 KF-21 사업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내는 분담금이 당초 1조 6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축소됐다. '개발 분담금을 덜 내고 기술도 덜 받겠다'는 인도네시아 측 제안을 사실상 수용하는 방안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한국형 전투기 KF-21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전민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최근 드러난 소위 제보 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등의 당 내외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16일 낸 입장문에…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입에 대보는 반효진. 파리=김성룡 기자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16·대구체고)이 귀국 후 처음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반효진은 16일 강…
책표지 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 다나카 미유키, 유키 치요코 지음 이효진 옮김 오아시스 이 책은 왜 숟가락은 둥글고 오목한지, 보온병에 넣어둔 커피가 오후까지 따뜻한 이유는 무엇인지, 샤워기의 물줄기는 어떻게 강하게 나오는지 등 우리에게 익숙한 2…
책표지 조선, 시험지옥에 빠지다 이한 지음 위즈덤하우스 “때가 오면 출세하여 임금 보좌하고.” 다산 정약용이 큰아들에게 지어준 시의 한 토막이다. 풀어쓰면 “어서 과거에 급제해서 대신이 되어야지” 정도 큰아들이 불과 생후 백일 때였다. 조선을 대표하…
책표지 평등의 짧은 역사 토마 피케티 지음 전미연 옮김 그러나 1820년 26세였던 전 세계 평균 출생 시 기대 수명은 200년 후인 2020년에 72세로 늘어났다. 두 세기 전만 해도 50~60세까지 살기를 기대할 수 있는 인구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전경. 사진 KBS KBS 박민 사장이 지난 15일 광복절에 빚어진 '왜색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박 사장은 16일 오전 임원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취임하면서 제일 강조했던 부분이 KBS의 주인은 국민이고, 국민들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