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오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미·러 정상회담이 우크라이나 참여 없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양자 회담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
미국 하버드대 캠퍼스. AFP=연합뉴스 미국 명문 하버드대가 교내 반유대주의 대처에 미흡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7000억원에 육박하는 벌금 성격의 합의금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각종 연방 보조금 지원을 복원하는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EPA=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다가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크렘린궁은 12일(현지시간) 이같이…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건설 현장. 기사 본문과 직접적 관련 없는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러시아에 파견돼 김정은 정권에 외화를 벌어다 주는 북한 노동자들이 엄격한 감시와 통제 속에 '노예' 취급을 받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방송은 12일(…
WCK 표식으로 위장한 자동차와 무장대원들. 사진=이스라엘군 가자지구에서 국제 구호단체 소속인 것처럼 위장한 무장 테러리스트 5명이 이스라엘 군의 공습에 사망했다.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지난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알발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P=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미러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
마흔 살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장가를 간다. 12일(한국시간) ESPN 등 스포츠 매체들은 “호날두와 조르지나 로드리게스(31)가 8년 교제 끝에 약혼했다”고 전했다. 조르지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손 사진(위 사진)…
파리 시청 앞 노숙자들. EPA=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20대 남성 두 명이 임신한 노숙자와 그의 두 딸에게 소변을 봐 수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은 인권단체 ‘유토피아56파리’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1시께…
지난달 16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베이징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가람 기자 중국 당국이 엔비디아의 H20 칩 사용을 제한하라는 내용의 지침을 자국 기업들에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사안…
지난 5일 일본 한신 고시엔구장에서 개막한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에 재일한국계 학교인 교토국제고가 2년 연속 출전했다. 지난해 창단 25년 만에 고시엔 첫 정상에 오른 교토국제고는 올해 2연패에 도전한다. 첫 경기는 13일 열린다. 고시엔 107회 역사상 …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 민주주의의 가장 소중한 가치인 ‘경제적 자유’를 받아들일 것이다. 2000년 3월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은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국이 자유화할수록 미국 경제를 닮아갈 것이고, 궁극적으…
러시아 모스크바의 주러시아 미국대사관 건물 앞에 러시아군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돼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러시아에선 벌써 승리를 자축하…
일본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 사진 엑스 캡처 일본 맥도날드가 어린이 세트 메뉴 ‘해피밀’ 구매 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장난감과 트레이딩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가 “대응이 충분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일부 리셀러들이 사은…
지난 2014년 9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고향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의 사바르마티 강변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통 그네 의자에 함께 앉았다. 두 정상은 웃으며 강바람을 맞았다. 이날 중국은 인도에 20조원 상당의 투자계획을 밝히며 철도, 민간용 원자…
1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러시아가 휴전을 염두에 두고 파죽지세로 공세 수위를 높이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외부의 적뿐 아니라 내부 분열로도 골치를 앓고있다. 지난 3월 최전선인 동부 도네츠크 지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