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 침체한 내수를 살릴 마중물이 될 수 있을까. 긍정적인 요소인 건 분명하지만, 효과가 기대만큼 시원치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지난 11일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오른쪽)씨와 예비신랑 케빈 황. [사진 케빈 황 소셜미디어] “식에 앞서 한미 전우를 위한 묵념의 시간이 있겠습니다.”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33)씨와…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야권이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한 명태균씨에 대해 "조속히 수사해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 브로커 허풍 하나…
성태윤 정책실장이 13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금투세를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달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에너지 정책 및 원자력 발전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3일 “시장의 불안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가장 적대적이며 악의적인 불량배 국가인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수도 평양시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뉴스1 국방부가 북한을 겨냥해 "우리 국민 안전에 …
조현동 주미 대사가 11일(현지시간) 차기 미국 행정부가 출범하면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능력과 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대미 외교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박빙 구도로 전개되는 미국 대선을 3주 앞두고 현지 대사가 핵무장으로 가는 중요 단계로 인식될 수도…
오타니 쇼헤이(30)를 앞세운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다저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2-0으로 꺾…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최고층 건물인 총 49층의 아즈리엘리 센터. 중앙포토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당초 수도 텔아비브 초고층 빌딩 공격 등 훨씬 규모가 큰 공격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현…
미국 대통령 선거를 3주일여 남겨둔 12일(현지시간) 다수의 현지 언론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는 ‘해리스 위기론’을 제기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 기지에서 에어포스 2에 탑승하기 전 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 이후 방미해 미 대통령 당선인과 조기 회담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13일 보도된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동맹국인 일본의 총리로서 내년 1월 (차기 미 대통령의) 정식 취임 전에 관계를…
지난 10일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동시에 화제가 된 그림이 있다. 수상자를 발표한 노벨위원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한강의 초상화다. 중단발의 머리, 노란 황금빛이 감도는 얼굴, 은은한 미소를 띤 이 그림은 스웨덴 출신의 화가 니클라스 엘…
근로계약서 없이 미성년자를 고용하면서 시급마저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편의점 업주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부장판사는 근로기준법 위반, 최저임금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3개월과 …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방송토론회가 지난 7일 오후 부산 수영구 KBS부산방송총국 스튜디오에서 열려 더불어 민주당 김경지 후보(오른쪽)와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참석했다. 송봉근 기자 “큰 대학(부산대)이 자리해 젊은이들이 많은 곳인데도 우…
신재민 기자 인천의 한 택시 기사가 5만원권을 5000원권으로 착각해 더 많은 택시비를 지불한 손님을 그냥 내려주고 가 논란이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택시 기사님들 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하와이에서 …
지난달 국민연금공단 지사의 모습. 뉴스1 국민이 국민연금 개혁 방향으로 소득보장보다 재정안정에 손을 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보험료율 인상엔 반대하는 청년층이 많았고, 20~40대 10명 중 3명은 국민연금을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