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나탄즈의 핵시설. 24일 위성에서 찍은 모습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자국 핵시설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인정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증액하는 방침에 난색을 보인 스페인에 대해 "큰 문제"라고 비판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네덜란드 …
주한미군 장병이 소총 사격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참전 공로로 훈장까지 받았던 50대 한국계 퇴역 미군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의 여파로 자진 출국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24일(현지시간) 미 NPR에 따르면 미 영주권자인 박세준(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이란이 폭격당한 우라늄 농축시설을 재건하려 한다면 다시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 북대서양조약기…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시에서 30년 만에 최대 홍수가 발생해 주민 8만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구이저우시 룽장현의 많은 저지대가 침수되면서 이날 오후 기준 주민 약 8만900명이 안전한 …
“북한 체제 때문에 고용희는 외로운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만난 고미 요지(五味洋治·67) 전 도쿄신문 논설위원은 북한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의 삶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최근 북한이 고용희와 관련된 기록을 없애는 등 ‘지우기’에 나선 배경…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시 룽장현의 건물들이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물에 잠겼다. AFP=연합뉴스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시에서 30년 만에 최대 홍수가 발생해 주민 8만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부…
“북한 체제 때문에 고영희는 외로운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만난 고미 요지(五味洋治·67) 전 도쿄신문 논설위원은 북한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의 삶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최근 북한이 고용희와 관련된 기록을 없애는 등 ‘지우기’에 나선 배경…
엔젤 총 응아팅 구의원. 사진 인스타그램 홍콩의 24세 최연소 여성 구의원이 미인대회에 참가한 것을 두고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 사이쿵 구의원 앤젤 총 응아팅이 미스 홍콩 선발대회에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이…
24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한 시민이 이스라엘의 자국 영토 공격에 항의하기 위해 이란 국기로 손목을 묶은 뒤 주먹으로 이스라엘 국기를 뚫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전쟁은 멈췄지만, 고민은 이어진다. ‘12일 전쟁’ 후 24일(현…
지난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어포스원을 타기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중국은 이란에서 석유를 계속 수입할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바라건대, 중국이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