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무가 판매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무 1개 소매 가격은 3290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8.4% 상승했다. 뉴스1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
삼성이 전 계열사 임원을 소집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삼성이 그룹 전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가지 주제로 교육하는 건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임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19일 삼성전…
가사 노동을 하다 지친 여성. 셔터스톡 202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클로디아골딘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전 세계적 저출산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가사 분담의 성별 불균형을 지목했다. 특히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이 대표적이라는 지적이 나왔…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랑 뭘 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이번에는 아이의 마음건강을 살피…
난민인권네트워크가 19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연 '출입국항 난민신청자의 인권침해 인권위 진정 제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서원 기자 여덟 달 내내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하나를 입고 버텨야 했습니다. 결국 쓰레기통에 버려진 옷을 주워다 입기에 이르렀습니…
김건희 여사(왼쪽)와 김영선 전 의원. 대통령실사진기자단·송봉근 기자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과 수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뉴스타파가 …
기술 기반 아이디어 지원하는 브라이언임팩트의 ‘사이드임팩트’ 맨 윗줄 왼쪽부터 ‘열고닫기’ 원규희, ‘프레셔’ 강수연, ‘계단정복지도’ 박수빈. 둘째 줄 왼쪽부터 ‘백곰’ 김지은, ‘아이셔틀’ 황성빈. 셋째 줄 왼쪽부터 ‘눈높이키오스크’ 김민경, ‘오션키퍼’ 최은원, …
브레멘 슈멜츠 파타고니아 아시아태평양 총괄 인터뷰 브레멘 슈멜츠 파타고니아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영업 담당으로 입사해 임원 자리에 올랐다. 그는 “매출 담당하는 직원들도 환경보호가 기업 활동의 목적이라는 점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고 말했다. [사진 비랩코리아] …
제주은행 ‘IPO 클래스’ 기업상장(IPO) 클래스 현장. [사진 제주은행] 주식 시장 데뷔를 상징하는 ‘IPO(기업 공개)’는 기업의 꿈이다. 주식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만으로 대규모 자금을 효율적으로 조달할 수 있고, 상장사가 되는 순간 기업 공신력도…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 매일같이 언론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글을 접하게 된다. 그중에서 내가 요즘 가장 손꼽아 기다리며 읽는 글은 더버터의 ‘초록초록’ 칼럼이다. 자연을 상징하는 ‘초록’과 논문의 핵심을 요약하는 ‘초록(Abstract)’을 결합한 …
소셜섹터 2030 모임 다음세대재단 ‘D.MZ’(뎀지) 지난달 22일 다음세대재단 ‘D.MZ(뎀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030세대 활동가들이 서울 종로구 동락가에 모였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혜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선임, 이수경 다음세대재단 매니저, …
‘사이드임팩트’ 기획한 유승원 브라이언임팩트 PI팀장 유승원 팀장은 “새로운 시도를 하려면 용기와 자원이 필요하다”면서 “사이드임팩트 사업이 그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경…
인천국제공항공사 ‘가치점프’ “주은이는 말이 없었어요. 중국 국적을 가진 중학교 2학년 아이였는데 속마음을 알 수가 없어서 답답했어요. ‘선생님은 주은이랑 더 친해지고 싶어.’ 계속 말을 걸었더니 주은이가 입을 열기 시작했어요. 알고 보니 주은이는 한국어가 유창하…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 시간이 지난 후에 진가를 드러나는 색이 있다. 인디고블루. 말레이시아의 이포와 페낭을 걷다 보면 오래된 건물 곳곳에서 발견되는 이 색이 단순한 푸른색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습기와 직사광선이 강한 열대기후에서 이 색은 시간이 지…
김혜경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인터뷰 김혜경 이사장은 “주민 자립을 지원하는 모델을 발전시키고 확산함으로써 더 큰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1995년 중국 베이징에 갔습니다. ‘유엔세계여성대회’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