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관들이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검문소에 진입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하자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병력이 이를 저지하고 있다. 뉴스1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육…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 8일 서울 한남초 교문 앞에 경찰의 질서통제선이 쳐져있다. 한남초 바로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김서원 기자 “시끄럽다고 친구들이 대통령 아저씨 욕했어요.” 지난 8일 오후 하굣길에 오른 서울 한남…
김지윤 기자 자녀를 두 달에 한 번만 외출시키는 등 5세 무렵부터 장기간 신체학대를 일삼은 친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9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게 …
상병헌 세종시의원. 사진 세종시의회 남성 동료 시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상병헌 세종시의원에 대한 재판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이미나 부장판사)은 9일 열린 상 의원의 강제추행 등의 혐의 사건 공판 일정을 정상…
지난 대선 때 정치 브로커 명태균(55·구속)씨가 윤석열 대통령 후보 부부에게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하고 유력 정치인을 연결해 주거나 위기 대응책을 알려주는 등 여러 도움을 준 정황이 담긴 텔레그램·카카오톡 메시지 다수를 검찰이 확보했다. 명태균씨가 지난해 11월 …
서울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9일, 체감온도 영하 18도에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윤석열 대통령 퇴진 찬반 집회에 시민들이 흰 입김을 뿜으며 이른 아침부터 모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긴 오리털 점퍼와 집에서 가져온 담요 등으로 추위에 단단히 …
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이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인근 사드기지 반대 집회 장소인 원불교 진밭평화교당 천막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 사드철회소성리종합상황실 검찰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집회 장…
지난 4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뉴스1 무안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지 11일 만에 희생자 179명이 모두 영면에 들었다. 9일 사고수습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참사 희생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범금융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새해 첫 기준금리 결정을 일주일 앞둔 한국은행에 무거운 적막이 감돌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침체된 경기, 불안한 환율이라…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국내에 역대 최대규모인 24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R&D)에 11조5천억원, 경상 투자에 12조원, 전략 투자에 8천억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연합뉴스 현대차그룹…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에서 상인이 진열한 과일을 살펴보는 모습. 뉴스1 올해 설에는 농축산물을 10만원어치 사면 최대 4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수산물 10만원어치는 5만원까지 할인받는다.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에선 20만원 상품권을 …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올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와 반도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유리기판 시제품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국민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NH농협은행)의 중소기업 신용대출 금리는 지난달 공시 기준 연 5.16~6.26%다. 사진은 서울 종각역 인근 한 건물에 붙은 임대 문구. 연합뉴스. 최근 6% 고금리에 고통받는 중소기업은 환율까지 치…
화상 회의가 시작되자 베트남인 직원이 베트남어로 본사에 질문을 던진다. 본사 관계자가 한국어로 답하고 미국 다른 직원은 영어로 의견을 덧붙인다.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지만 회의에는 문제가 없다. 삼성 SD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전시 부스에서 시연한 기…
‘독이 든 성배’였을까. 비즈니스 모델(BM)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생성 AI 스타트업들이 ‘캐릭터챗(대화) 서비스’를 내놓으며 매출을 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성적으로 악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업체들이 이를 방관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