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87’ 길을 묻다 12·3 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권력자 개인의 과오만큼 ‘87년 체제’의 불완전성을 고스란히 노출했다는 평가다. 한국 사회는 어디로 가야 할까. 이에 주요 정치인의 의견을 릴레이로 전달한다. 열 번째 인터뷰는 윤희숙 전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내부에서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폐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문재인 정부 내내 민주당이 매달린 검찰개…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경호처 폐지에 나선다. 연간 국가 예산 1038억원(2023년도 결산 기준)의 경호처가 사실상 대통령 개인의 사병(私兵) 조직으로 전락했다는 판단에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지난달 16일 사퇴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친한동훈계가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1월 정치 재개설과 맞물리며 친한계가 다시 세력화에 나섰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친한계 의원들은 최근…
지구에서 가장 큰 섬인 그린란드는 대부분이 일 년 내내 기온이 영하인 한대기후 지역이어서 인간이 살기에 적합한 곳이 아니다. 오랫동안 변방의 불모지에 가까웠으나, 18세기 초부터 덴마크가 거주지를 만들고 본격 개척하면서 영토로 편입한 뒤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