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일본 내 한국 고서를 추적한 후지모토 유키오 도야마대 명예교수. 책상 위에 조사 메모와 자료가 수북하다. 그의 연구는 한국학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김현예 특파원 좌식책상 위에 놓인 자그마한 백등이 두툼한 메모지 위 정갈한 글씨를 비춘다. ‘조선 …
인터뷰 중인 장치펑. 중국매체 샤오샹천바오 소셜미디어 캡처 중국 한 로봇업체가 세계 최초의 ‘대리 임신 로봇’을 1년 안에 만들겠다고 밝혔다. 11일 중국매체 신경보 등에 따르면 중국 ‘선전룽강촹반카이와로봇’이라는 업체 창업자 겸 대표이자 싱가포르 …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뉴욕타임스가 지난달 25일 신문 1면에 게재한 ‘뼈만 앙상한 18개월 아기 모하메드 알무타와크’ 사진에 '가짜'라는 빨간 딱지를 붙여 제시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 총리실 유튜브 캡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앉은뱅이책상 위에 놓인 자그마한 백등이 두툼한 메모지 위 정갈한 글씨를 비추고 있다.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고서(古書)의 이야기들이다. 조선 서지학의 최고 권위자, 후지모토 유키오(藤本幸夫) 도야마(富山)대 명예교수가 반백년을 쏟아부어 일궈낸 거대한 기록이기도 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DC의 치안 문제를 거론하며 자치권 박탈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나섰다. 수도의 안전과 미관을 개선한다는 명분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워싱턴 DC에 대한 장악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 빨간…
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사람들이 군인이 그려진 포스터 앞을 지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돌아온 군인들로 인해 러시아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전쟁 영웅으로 칭송받는 이들이 이웃을 살해하는 살인마로 돌변하고 있어서다. …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서 택시 지붕에 설치된 ‘습식 공기 냉각 시스템’ EPA=연합뉴스 자체 제작한 에어컨 냉각기를 차량 지붕에 설치한 아프가니스탄 택시들의 독특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AFP등 외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남부 …
LAFC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 [사진 LAFC SNS] ‘수퍼스타’ 손흥민(33·LAFC)이라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한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 조항이 있다. 해당 규정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만 면제다. 최근 영국 매체 기브…
LAFC 손흥민. [사진 LAFC SNS] ‘수퍼스타’ 손흥민(33·LAFC)이라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한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 조항이 있다. 해당 규정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만 면제다. 최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스포…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상호관세의 ‘축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무역 불균형이 시정된다면 전세계를 상대로 미국이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부과한 상호관세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AP=연합뉴스 베센트 재무장관은 1…
립부 탄 인텔 CEO가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호세에서 열린 회사 연례 제조 기술 컨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립부 탄(65)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중국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
류젠차오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장이 지난 2024년 3월 27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류 부장은 지난달 30일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AFP 차기 중국 외교부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류…
11일(현지시간) 종료 예정이던 미국과 중국의 ‘관세 휴전’이 90일 추가 연장될 가능성이 커졌다. 동맹국들에는 엄포를 내놓다가도 중국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미국의 모습이 재현된 것이다. 러시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을 우크라이…
브라질 파라주에서 우연히 마라톤 경기에 참가한 이사크 피뉴(빨간색 원)가 슬리퍼만 신은 채 달리고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브라질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술에 취한 채 난입한 노숙자가 8km를 완주해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